대전시민천문대, 여행자 수첩 들고 '별 여행'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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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계절의 변화를' 어떻게 알아차리시나요? 계절의 변화를 아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날씨의 변화, 온도와 습도의 변화, 그리고 주변 자연 풍경 등이 대표적인데요. 별자리 또한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답니다.

문득 올려다본 가을 밤하늘, 반짝반짝 별이 빛납니다. 지금 보고 있는 별빛은 사실 아주 먼 과거로부터 왔다고 합니다. 오랜 우주의 여정을 지나,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죠. 저 별빛은 우리 각자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올 텐데요. 이 가을, 천문대에 방문하시면 밤하늘의 멋진 천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둠이 짙게 깔린 어느 가을 밤, 대전시민천문대로 향해 봅니다! 도보로 오실 경우, 천문대 건물로 바로 이동하시면 되고, 자차로 방문하신다면 대전시민천문대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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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천문대 입구에 들어서자, 태양계 행성인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왕성, 토성. 천왕을 표현한 포토존이 보입니다. 입구 뒤편으로는 대전을 상징하는 무지개빛 '별나무' 조형물도 있는데요. '미래', '문화', '창조', '교통', '행복', '녹색', '첨단과학' 같은 키워드가 새겨져 있습니다.

Q. 대전의 상징 별을 알고 계신가요?

대전의 상징 별은 '북두칠성'으로, 첨단과학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2009년 8월 29일 공식 선포했습니다.

대전시민천문대에는 층별로 다양한 시설이 있는데요. 1층에는 천체투영실과 세미나실이 있고, 2층에는 로비와 안내데스크, 상설전시실, 휴식 공간이 카페 '별 여행자'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층에는 별과 행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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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천문대 투어는 기대와 설렘을 주죠. 카페 '별 여행자에서 여행자 수첩(리플릿)를 나눠주는데요. 자신의 별자리를 말하면 여행자 수첩에 별자리 스티커를 붙여 줍니다. 그 후, 안내에 따라 상설전시실로 들어가 봅니다.

이제, 우주에서 온 별빛을 쫓아, 나의 별자리를 찾는 '별 여행'을 떠나 볼까요? 별자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접하면서, 나와 별자리의 연결 고리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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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수첩에 나의 별자리 이야기를 하나둘씩 담아 봅니다. 먼저, 스티커를 바코드에 태깅하여, 밤하늘 속 나의 별자리 모습을 확인해 봅니다. 그동안 몰랐던 내 별자리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제는 별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차례입니다. 스티커를 바코드에 태깅하면, 별에 대해 알려주는 영상이 시작됩니다. 이 영상에서는 별이나 성운, 성단, 별의 나이, 온도, 질량, 구성 성분 등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티커를 바코드에 태깅하면, 여행자 수첩 위에서 나의 별자리 속 별들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각 별까지의 실제 거리를 앎으로써, 광활한 우주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우주 속 나의 별자리를 발견하고 싶으신가요? 스티커의 바코드를 태깅하면, 먼 우주 속 나의 별자리 위치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천문지식 레벨업!' 퀴즈를 통해 천문지식을 배우며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퀴즈는 별자리, 행성, 우주 현상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됩니다.

별 여행을 마친 후, 마지막으로 여행자 수첩 속에 '별자리 스탬프'를 찍어 별 여행을 기념해 보세요~ 나중에 여행자 수첩을 열어보면, 이날의 즐거운 순간이 다시 떠오를 테니까요.

대전시민천문대를 방문한 후, 천문대 주변의 대전어린이회관,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한밭수목원, 국립중앙과학관, 둔산선사유적지 등 다양한 명소를 탐방해 보세요.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해, 즐겁고 신나는 대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그럼 이번 가을에는 대전시민천문대, 여행자 수첩 들고 '별 여행'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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