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무료 전시 추천 봄의 축제 장생포 문화창고 spring with Thoma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요즘, 여러분은 어디서 봄을 즐기고 계시나요? 저는 이번에 울산 무료 전시 중 정말 눈길을 끄는 곳을 다녀왔어요. 바로 장생포 문화창고 4층 갤러리C에서 열리고 있는 <Spring with Thoma>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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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산에는 유난히 노란 고양이가 자꾸 눈에 띄지 않으셨나요?

건물 외벽이며 도서관이며 여기저기서 이 활짝 웃는 고양이 얼굴, 본 적 있으시죠? 제가 이 그림을 처음 본 곳은 바로 장생포의 고래 박물관 앞에 전시된 진양호에서 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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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이게 뭐지?"했는데, 알고 보니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 '토마 뷔유'의 대표 고양이 캐릭터인 '무슈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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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울산 무료 전시인 <Spring with Thoma>에 대한 소개와 작가 토마뷔유에 대한 이야기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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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축제 <Spring with Thoma>

- 전시 기간 : 2025.3.11 - 4.15

- 장소 : 장생포 문화창고 4층 갤러리 C

- 관람시간 : 10:00 - 21: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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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기원 <예술가의 초상>

전시 기간 : 2025.3.1 - 4.13

4층 특별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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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폴 고갱>

전시 기간 2024.12.01 - 4.27

3층 미디어아트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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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소인 장생포 문화창고는 고래문화특구 근처에 있어서, 전시도 보고 근처 나들이도 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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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문화창고에서는 다양한 무료 전시가 열려서 자주 들르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볼 때마다 새로운 작가, 새로운 분위기의 무료 전시가 열려서 자주 들르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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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뷔유는 1972년 스위스 뇌샤텔 출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예요.

그가 만든 캐릭터인 '무슈샤'는 프랑스어로 '~씨'를 의미하는 '무슈'와 고양이를 뜻하는 '샤'가 합쳐진 이름으로 우리말로 하자면 '고양이 씨'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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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양이 캐릭터는 1997년부터 프랑스 거리 곳곳에 나타났고, 전쟁의 상흔이 남은 지역에 그려지면서 평화와 자유, 정의의 메시지를 전해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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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하는 예술을 하는 사람인데, 그래서인지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긍정 바이브'가 가득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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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봄의 활력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무슈샤 시리즈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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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전시를 자주 가는 편은 아니에요. 예술이 좋다는 건 알지만, 왠지 어렵고 거리감 있게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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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포스터에서 울산 주요 여행 지역 곳곳에서 봤었던 활짝 웃는 고양이를 보고 저도 모르게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는데, 게다가 무료 전시라니. 안 갈 이유가 없죠: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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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살짝 언급했듯 토마뷔유 작가님의 작품을 울산의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처음 울산과 인연을 맺은 것은 23년 3월이에요.울산 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전시행사의 사전 작업 차 울산을 방문했었는데, 그때 울산과학대학교 로비에서 작품의 영감을 떠올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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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이번 전시에도 울산을 상징하는 고래와 무슈샤가 함께 있는 작품이 많이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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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전시되고 있는 무료 전시 <Spring with Thoma> 와 작가 토마뷔유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정리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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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를 한번 보고 나면 울산을 여행할 때 곳곳에 있는 노란 고양이 무슈샤를 발견하는 재미가 더해질 거예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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