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 2동, 우리 동네 눈꽃 봉사단
우리 동네 눈은 우리가 치운다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새로이 창단한
동춘 2동 우리 동네 눈꽃 봉사단을 소개합니다.
우리 동네 눈꽃 봉사단
연수구 동춘 2동
지난해 11월 어느 날
첫눈이 폭설로 찾아와 놀랬던 날들!!
내 집 앞은 내가 치운다가 사라진지 오래라
내가 치우기보다는 누가 해결해 주기를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미처 손길이 닿지 못하면 불만과 함께 눈길
사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2024년 12월 19일
동춘 2동에서 새로이 발대식을 가진 눈꽃 봉사단
이름이 너무 아름다워 눈꽃빙수가 떠올라요.
눈이 온다는 사실은 미리 예보를 통해 알지만
눈이 쌓인 만큼 추억과 함께 걱정도 가득.
눈꽃 봉사단의 단톡방은 바빠집니다.
봉사단원들에게 전체 공지로
몇 시간 후에 모임을 알리고
오실 수 있는 단원들의 신청을 받은 후
구역 배정을 하고 활동에 들어갑니다.
동사무소 내에 준비된 여러 매뉴얼대로
2인 1조가 되어 움직입니다.
안전한 보행로를 만들어 놓는 일입니다.
눈을 넉가래로 밀어내고 비로 쓸어주고
이미 발걸음으로 다져진 길은
삽으로 파주기도 하고 내릴 눈을 위해
염화칼슘을 뿌려주는 일들입니다.
추위에 힘들지만 우리의 노력으로
우리 동네의 작은 사고도 막을 수 있단
뿌듯함이 가득합니다.
갑자기 날아온 공지는 일정상 맞추기
힘들지만 가능하신 분들이 있어
모여서 힘을 합쳐봅니다~!
모두가 처음이기에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순간이지만 조금씩 성장해 나가
연수구의 모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동네 눈은 우리가 치운다는 눈꽃 봉사단!
말없이 달려가 주는 단원님들이 있어
안전사고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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