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음성군 등산 코스 추천 봉학골 산림욕장 전망대

음성군민들의 쉼터인

봉학골 산림욕장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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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학골 산림욕장에 가벼운 산행과

멋진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등산 코스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먼저 봉학골 산림욕장은 식물원, 숲길,

피크닉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산림

휴식공간이 조성된 휴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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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봉학골 산림욕장에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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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이 부족하실 경우에는

봉학골 산림욕장 아래쪽에 위치한

피크닉장 앞에 마련된 주차공간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한 뒤, 산림욕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오토바이, 자전거, 애완동물의

출입이 금지되며 흡연과 취사 행위가

제한되고 있으니 잘 지켜주세요.

안내소를 지나 봉학골 산림욕장

내부로 들어오니 오른쪽으로 넓은

잔디광장이 눈에 딱 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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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겨울이라 날씨가 추워서

피크닉을 즐기기 어렵지만 봄이 오면

이곳으로 소풍 와도 좋을 거 같아요.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서 봉학골

산림욕장 전망대로 향하는 들머리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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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주변에 화장실이 있는데

동절기에는 운영이 중단되어서

봉학골 산림욕장의 피크닉장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봉학골 산림욕장 피크닉장은

화장실 옆 산책로로 가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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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무장애 데크로드라서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방문객도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이번에 걸을 코스는 봉학골 삼색길

산의길 코스 중 입구부터 전망대까지

0.7km만 걷는 짧은 코스입니다.

등산하기에 앞서 겨울철에는

먹을거리를 찾으러 멧돼지가

근처까지 내려올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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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멧돼지를 만났을 때의

주의사항 잘 숙지하시고 등산로 외의

등산과 야간산행을 자제해 주세요.

전나무가 빼곡히 식재된 산책로를

걸으며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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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역시 피톤치드 방출량이

높은 나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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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강화,

신경 안정과 기분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피톤치드를 느끼러

방문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가파른 산이지만 등산로가 지그재그로

되어있어서 오르는데 수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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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많이 안 해본 분들도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전나무 보며 천천히 산을 오르다

보면 힘들지 않게 전망대로 오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오르기 힘들 때쯤 딱 쉼터가 있어요.

주변에 돌탑이 있어서 2025년 새해 소원도

살짝 빌며 잠시 앉아서 쉬어갔습니다.

이번 코스의 마지막 관문인

나무 계단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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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길을 만들어 놓은 것이라

계단이 가팔라서 이 부분은

조금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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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은근 높아서 위험할 수 있으니

난간 꼭 잡고 오르는 걸 추천해요.

계단을 오르면서부터 슬슬

조망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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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올라온 거 같지 않은데

굉장히 높이 올라온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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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와서 보니 계단 경사가

더 상당해 보입니다.

20~30분을 오른 끝에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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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전망대지만 쉼터도

설치되어 있어서 멋진 풍경 보며

잠시 쉬었다 갈 수 있었어요.

전망대에서 펼쳐진 멋진

풍경을 보며 숨 좀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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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학골 산림욕장 일대와

용산저수지가 한눈에 보였어요.

오후 늦게 와서 해가 지는 중인데

일몰 맞춰서 와도 예쁠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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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가 많아서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오전에 오면 상쾌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짧은 산행에 멋진 풍경을

보고 싶은 분들은 다가오는 휴일에

피톤치드 느끼고 뻥 뚫리는 경치 보러

봉학골 산림욕장으로 놀러 오세요!

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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