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생활문화 라인댄스 경연대회

전북 라인댄스 동호회 13개 팀 본선 경연 펼쳐

라인댄스(Line Dance)

서부개척시대에 남자들이 줄을 맞추어

같은 동작으로 동서남북 4방향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추던 춤에서 기원한 댄스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으로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각 시군구에서

붐을 이루고 있는데요.

라인댄스 1시간이면 1만보 이상의

걷기 효과가 있는 건강댄스로서

전국적으로도 그 인기가 대단한 레포츠입니다.

라인댄스는 스포츠댄스처럼

짝을 이루어 추는 댄스가 아니고요.

여러 명이 줄을 지어

같은 동작을 하는 집단 댄스인데요.

음악에 맞추어 대열을 이루며 춤을 추고요.

음악이 끝나면 바로 동작도 멈추는 춤입니다.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편이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댄스로서

최근 시니어 레포츠 특히 줌마 댄스로

주목받고 있는 대중적 댄스입니다.

익산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문화관광 도시로 나아가고, 익산지역을 비롯하여

전북 생활문화예술 라인댄스 동호인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마련과 더불어

화합의 장을 통해 익산 홍보는 물론이고

문화도시로의 자긍심과 자아감 실현,

건전한 여가로서 라인댄스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고자

2024 전북 생활문화 라인댄스 경연 대화가 열렸습니다.

◇2024 전북 생활문화 라인댄스 경연대회

지난 8월 24일(토) 13:00~17:00까지 열린

2024 생활문화 라인댄스 경연대회

(이하 익산 라인댄스 경연대회)는

(사)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가

주최 주관하고 전북 특별자치도와 익산시 후원,

그리고 동우관광여행사, 주) 세진, 대한체육사,

동이리장례문화원, 종우컨설팅 등의

협찬으로 화려하게 진행됐습니다.

익산 라인대스 경연대회는 본선 경연대회에 앞서

지난 8월 2일(금) 예선이 진행됐는데요.

전북 특별자치도 각 시군구에서

일반부(5인 이상) 동호회 등

많은 팀이 예선에 참여하여 예선심사를 거쳤고요.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쳐 총 13개 팀이

최종 본선 경연대회에 올라

추첨 순서에 따라 치열한 본선 경연을 펼쳤습니다.

본선 경연이 열리는 야외음악당에는

경연을 펼치는 모든 팀원과 그 가족, 지인, 시민들

외에도 내외귀빈들이 많이 참석했는데요.

오늘 행사를 주최한 익생동의 이사장과

이사와 자문위원 등과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번 본선 경연의 사회는 시원시원한

여성 대표 MC 동그라미 댄스 이사께서 진행했는데요.

여성 MC답게 여성스러움과 애교가 넘치고

여기에 재치와 끼까지 넘치는

진행 솜씨를 발휘하여 경연이 진행되는 동안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식순에 따라 내빈소개에 이어

이사장과 국회의원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참석하신

전북 라이댄스 동호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운을 뗀 뒤

이 무대를 개최하는 데 큰 도움을 준

모든 분께 노고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춤으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2024년 전북 생활문화 라인댄스 경연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동안 갈고닦았던

재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간단히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강렬하고 경쾌한 음악이 음악당에 울려 퍼지면서

첫 번째 경연팀인 완주 소양 퀸즈 라인댄스 팀이

무대에 올랐는데요.

작품명 I, d fall in love tonight,

마리아 메렝게, 추억의 발라드에 맞추어

그동안 닦고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두 번째 팀

익산 어양 주민자치센터 맘마미아 팀이

무대에 올라 디스코 턴 미, 그대 먼 곳에,

포스트맨, 홈 등의 음악에 스텝을 맞추며

신나는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어 3번째 익산 레크라 라인댄스 팀이

열열한 응원 속에 무대에 올랐습니다.

야래향, 풍악을 울려라, We are good to go 등의

음악 선율에 맞춰

부채를 펴기도 하고 오므리고도 하면서

팀원들만의 팀워크를 자랑하는데요.

그간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익산 용안 자치센터팀

4번째 무대에 올랐는데요.

작품명으로는 Boom Boom Boom, Coco Jambo,

장미, Stand by me 등 주로 외국 음악에

발을 맞추며 댄스 실력의 참모습을 보여주어

응원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계속하여 5번째 팀 군산 메이퀸 댄스팀

무대에 올랐고요.

Cha Cha Cha, Maria Merengue 등에 따라

오월의 여왕팀답게 신나는 박자에 맞추어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율동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노란색의 유니폼이 젊은 청춘으로 보여 좋았습니다.

익산 망성 라인댄스 팀

6번째 무대를 뜨겁게 달궜는데요.

단원들이 무대에 오르자마자

손자 손녀가 작은 프랑카드를 흔들며

할머니 팀 응원을 나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섬마을, 줄리아 등 널리 알려진 유행 음악에 따라

상하좌우로 스텝을 옮겨가며

멋진 춤을 보여주며 인기를 독차지했습니다.

다음은 완주 봉스 레이디 팀

7번째 무대에 오르자

다들 행운의 번호팀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었는데요.

박수갈채 속에 Gogo 외 3곡의 선율에 따라 나는

새처럼 사쁜 사쁜 춤을 추며 다른 팀과는

다른 이색적인 댄스 실력을 보여줬고요.

완주의 특산품인 감 칼라의 의상으로

다시 한번 응원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어느새 13팀 중에서 8번째 팀인

익산의 아이라인 라인댄스 팀

칠 리 차차, 오라버니 등의 음악에 발맞추어

거센 파도처럼 다양한 율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댄스 실력을 뽐냈습니다.

9번째 팀은 어느 주제 음악에 맞추어

어떤 댄스 실력을 갖추고 올라왔을까요?

궁금도 했는데요.

익산의 에스라인 라인댄스 팀이었고요.

썸씽 인더 워터, 사랑아 가 주제곡이었고요.

팀 이름답게 모든 팀원이 아이라인이 아름다운

줌마들로 구성되어 그동안의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성별이 다른 두 중년 신사 팀원의

실력도 눈에 띄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익산 영등2동 주민자치센터팀

10번째 무대를 장식했는데요.

멋쟁이 모자와 연록의 의상 조화가 환상적이어서

모두가 신사 숙녀 다 왔고요.

마치 금상이라도 차지할 듯 무대 위에

동그란 원형을 2개를 그렸다가

다시 큰 원을 그리기도 했는데요.

열정이 넘치는 율동으로 다카포 선율에 맞추어

발로 그림을 그리듯 화려한 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완주 삼례 라인댄스 청춘들 팀

11번째 무대에 올랐고요.

누구 누가 잘하나 내기라도 하듯

활력이 넘치는 율동을 선보였고요.

누려봐 등 3곡의 준비된 음악에 맞추어

우리가 댄스왕이라는 마음으로

그동안의 실력을 빠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12번째 팀이 계속해서 무대에 올랐는데요.

익산의 서라 클 팀이었고요.

스윗스윗 스마일, 평행선 등

감미로운 음악에 따라 앞으로 뒤로 줄을 맞추며

움직이며 나비처럼 날기도 하며

신나는 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와! 응원합니다. 드디어 오늘 경연의

마지막 13번째 팀인 김제 만경 라인댄스 팀

빨간 모자와 바지를 차려입고 무대에 올랐고요.

경연을 마친 모든 참가자가 관중석에서

열열한 응원을 보내주었는데요.

응원에 힘입어 너만 댄스왕이냐? 나도 댄스왕이다.

빨간 모자를 단체로 무대 아래로 던지며

인기 가수의 흉내를 내기도 했는데요.

그동안의 닦고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다 발휘하고 훤한 얼굴로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무대를 내려왔습니다.

◇ 축하 공연 무대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속이 후련하고 아쉽지요?

그동안 예선과 본선 경연에 나서며 가슴 졸이며

기다렸던 경연에 몸과 마음마저 하나가 되어

모두 다 제 실력을 발휘했겠지요?

심사위원들의 세심하고 공정한 심사를

기다리는 동안 두근두근 대상의 영예를 뒤로하고

아울뜰 동호회와 샤르카 난타 동회 회원들의

축하 공연이 무대 위에서는 계속해서 펼쳐졌습니다.

첫 번째 축하 무대는

아울뜰의 고고 장구 팀이었는데요.

우리 민족의 정서에 맞는 국악장을

난타 퍼포먼스로 신명 나게 표현하는 동호회인데요.

건강한 취미생활을 통해 우리 소리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공연을 펼치고 있는 동호회원들입니다.

오늘 무대에서는 빵빵, 어이, 즐리아 등

곡목에 맞추어 아울뜰 만의 신명 나는

고고 장구를 펼치어 힘찬 박수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 축하 무대는 샤르카 난타팀의

퓨전 난타였습니다.

국악 장단을 접목하여 다양한 퓨전 음악을

보급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동호회원들입니다.

오늘 무대에서는 빠라빠빠, 오라버니,

나성에 가면 등 낯익은 음악으로 흥을 돋우며

역동적인 난타 공연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했습니다.

◇본선 경연 시상식

본선 경연 시상식에 이어 각 팀 대표자들이

무대에 올라 개성 있는 장기자랑도 펼쳤는데요.

사회자의 임기응변 진행능력은 대단하였고요.

대표들도 사회자의 순간 질문에도 척척 대답에

응하면서 오늘의 마지막 무대를 즐겼습니다.

두근두근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상식이 이어졌는데요.

먼저 심사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심사평을 자세하게 설명했는데요.

팀마다 모두가 하나같이 너무 멋진 경연을 펼쳐

점수 산정에 큰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대상과 금상 그리고 인기상까지의 점수 차가

1~4점 차이였다는 말에

모든 팀이 우리가 대상이다고

미리 만세를 부르는 등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각 팀 모든 대표자가 무대 위에서

상장과 상패, 시상금을 수상했는데요.

인기상과 장려상 동상은 익생동 자문위원상이었고,

동상은 익생동 이사장상, 은상은 익산시 국회의원상,

금상은 익산시의회 의장상,

영예의 대상은 익산 시장상이었습니다.

상금으로는 인기상과 장려상은 각 10만 원이고요.

동상은 각 15만 원, 은상은 각 20만 원,

금상은 30만 원, 대상은 5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전해졌습니다.

먼저 인기상 3팀이 선정되었는데요.

익산 망성 라인댄스와 완주 봉스레이디,

군산의 메이퀸 댄스팀이 차지했고요.

이어 장려상 시상식이 계속 이어졌는데요.

익산 레크라 라인댄스와 익산 에스라인 라인댄스,

익산 용인주민자치센터, 익산 아이라인 라인댄스 등

4팀이 장려상에 선정됐습니다.

은상 2팀은 완주 삼례 라인댄스 청춘들과

완주 소양 퀸즈 라인댄스 팀이

은상의 영예를 차지했고요.

동상 2팀은 익산 서라클과

익산 어양동 주민자치센터 맘마미아 팀이

선정되었습니다.

마지막 금상과 대상의 2팀이 무대에 올랐는데요.

과연 어느 팀이 대상의 영예를 거머쥘까

가슴이 두근 반 세 근 반이었고요.

오늘의 대상은? 오늘의 금상은? 누구?

흥분의 시간이 길기도 했는데요.

사회자는 다시 영등동? 만경?

큰 소리로 불러 서로 우리가 대상이다.

만세를 부르기도 했고요.

오늘 영광의 대상에는

김제 만경 라인댄스 팀이 차지했습니다.

금상은 익산 영등2동 주민자치센터가 수상했으며

객석의 모든 참가자가 우렁찬 축하 박수로

대상과 금상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시상식은 이사장께서 진행했고요.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 각각 상장과 상패

그리고 상금을 차례로 시상했습니다.

오늘의 본선 경연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무대 위에 모여 추억의 기념사진을

남기면서 다음 경연대회를 기약하는 아쉬움 속에

오늘 2024 전북 생활문화 라인댄스 경연대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라인댄스는 강도 높은 댄스가 아니고

과격하지도 않고요.

안무도 단순하여 성별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데요.

몸치나 댄스초보자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댄스이며,

다른 댄스나 레포츠보다 장점이 많은 운동입니다.

또한, 경쾌한 음악과 동작이 어우러지면서

심신이 편해지고 절로 힐링이 되어

심리적 안정감도 찾을 수 있고요.

우울증이나 불안감도 극복할 수 있으며,

복부는 물론이고 골반과 하체를 이용하여

중심이동이 되는 동작들이 많아

코어 강화에도 큰 효과가 있는 댄스입니다.

라인대스 동호회는 익산에도 많이 있습니다.

라인댄스 활동으로 모두

행복 만점 건강 만점을 이루길 바랍니다.



{"title":"전북 생활문화 라인댄스 경연대회 - 전북 라인댄스 동호회 13개 팀 본선 경연 펼쳐","source":"https://blog.naver.com/hiksanin/223566050327","blogName":"익산시 공..","blogId":"hiksanin","domainIdOrBlogId":"hiksanin","nicknameOrBlogId":"익산시청","logNo":223566050327,"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