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시네마 & 사운드' 주제 4월 24일 개막!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4.24.~4.29. 6일간

'시네마 & 사운드 (Cinema & sound)'를 주제로 개최됩니다.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개최

2025. 4. 24.(목) - 4. 29.(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의 2025년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개최됩니다.

41개국 157편 단편영화를 상영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단편영화제로 1980년을 시작으로 올해 42회를 맞이했습니다.

🎥 영화제 상영

▪ 영화의전당

▪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시네마 & 사운드(Cinema & Sound) 주제

올해는 '시네마 & 사운드(Cinema & Sound)'를 주제로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영화를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사운드의 예술을 깊게 조망할 예정인데요. 영화에 재현되는 인물들의 대사·효과음·영화음악 등 영화예술에서 '사운드의 미학'을 단편영화와 함께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영화제 기간에는 121개국 5,530편의 출품작 중 국제 경쟁 40편, 한국경쟁 20편을 포함해 총 41개국 157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야 공연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야 공연이 4월 23일 오후 7시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시네마콘서트에서는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선정작인 ‘소리 없는 풍경’, ‘양’, ‘조그만 타인’을 상영합니다. 그리고 전자악기 테레민 공연, 콜롬비아 전통 댄스, 부산 동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 최초로 남미국가 콜롬비아를 주빈국으로 선정해, 콜롬비아의 현실을 담아내는 작품들로 구성된 콜롬비아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특별상영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바랍니다.

특별상영으로는 부산시립미술관:무빙온아시아(루프 랩 부산), 야외극장 ‘그린피스 씨그널’ 등이 준비되어있고 부산국제단편영화(BISFF)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 토크 등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3편의 작품은 주빈국 콜롬비아 영화, 올해 영화제 주제인 '시네마 & 사운드'를 반영한 프랑스 영화, 한국의 역사와 연결된 멕시코 다큐멘터리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개막 공연으로는 콜롬비아 명예훈장을 수여한 조나탄 히메네스(Jhonatan Jiménez)와 공연단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열정적인 댄스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음악감독 겸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의 뮤직비디오 상영, 실시간 공연(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 개막식 안내

▪ 일시 : 4월 24일 오후 7시

▪ 장소 :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 개막식 작품 안내

	<악어 할아버지> 안젤로파치니 감독 콜롬비아 2024作 / 다큐멘터리 / 15‘ "나무에 부딪치는 몸통의 울림이 사라진 구성원을 찾는 공동체의 간절한 절규와 뒤섞인다. 11살의 콜롬비아 유쿠나족 소년 모 이세스는 부족의 영토 보전을 위한 영적 체계의 근간이 되는 원주민 전통, 치유 의식, 할아버지의 지도에서 위안을 찾으면서 아마존 정글의 공포에 맞선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원주민 공동체는 인간과 자연 사이에 균형 잡힌 관계를 유지한다"
	<물을 건너서> 비브 리 감독 프랑스 2025作 /픽션/ 15‘ "모래폭풍이 불고, 물도 부족한 데다 전파조차 닿지 않는 외딴 광산 마을 엉뚱한 십 대 소녀는 지나가는 트럭 운전사에게 호기심이 생긴다."
	<카를로스의 철모> 프란츠 아이켈만 카이저 감독 멕시코 2024作 / 다큐멘터리 / 10‘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한 목소리가 낡은 미군 헬멧을 통해 상실과 고통의 감정을 탐구한다. 국경에서 하나의 미스터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