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여성회'한여름밤의 속닥속닥 영화제' 다녀왔어요. - 이정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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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블로그 가자 이정윤입니다.

거창여성회에서 '한여름밤의 속닥속닥 영화제'가 있다고 해서 달려가 보았습니다.

장소는 해플스팜사이더리입니다.

자,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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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영할 영화입니다.

"woman walks ahead" 앞 서 걷는 여자

수잔나 화이트가 감독하고 스티븐 나이트가 각본을 쓴 2017년에 상영 된 미국 전기 드라마 서부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890년 앉아있는 황소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뉴욕시에서 다코다로 여행하는

초상화 화가 캐서린 웰던의 이야기인데요.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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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고 앉아봅니다.

차 한잔과 주먹밥을 먹으면서 영화 상영 전 잠깐 쉬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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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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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 회장님의 인사말씀을 듣고 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이런 의자에서 이런 화면으로 영화를 보는 맛이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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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플스의 사과맥주도 한 병 마셔봅니다.~ 정말 맛있어요.

우와~ 가슴이 찡 하고 아파오네요. 인디언 추장 앉아있는 황소가 죽어요. 흑흑

인디언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온 여성의 용기와 그 곳에서 뜻을 굽히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일을 끝까지 해내는 것들이 조금씩 조금씩

세상을 바꾸는 일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정말 멋진 하루였네요.

여러분~ 좋은 영화와 함께 한여름밤을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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