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중국관에 다녀왔어요.

생일날 보통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명이 길어진다고 해서 잔치국수를 많이 먹기도 했는데요.

마침 저도 밀양 방문한 날 생일이라 국수는 아니지만 점심시간에 밀가루 음식 자장면 한 그릇 하고 왔어요.

밀양역 맛집 중국관은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차량을 가지고 주로 이동하다 보니 주차장 있는 식당을 선호하기도 한답니다.

기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차량 없이도 걸어와서 충분히 식사할 수 있는 위치에요.

밀양역 맛집 중국관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에 유아의자가 비치되어 있어요.

어린 육아맘들은 사실 식당가도 아이 안고 돌보면서 식사하기 힘든데 유아의자가 있으면 아무래도 훨씬 수월하죠.

밀양역 맛집 중국관 내부 모습이에요. 중식당 하면 보통 느껴지는 이미지랑 달리 실내가 엄청 깔끔해요.

새롭게 리모델링 하신 것 같기도 해요.

창가 쪽은 4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다른 한쪽은 룸으로 되어 있어요.

혼밥 하러 오는 분들도 많았어요.

단체 모임이나 회식, 대가족 모임 장소로도 유용할 것 같아요.

메뉴판은 테이블에 고정되어 있어요.

점심 세트 메뉴를 비롯해 코스요리, 누들, 라이스, 냉채류, 요리류 등 다양해요.

우리는 탕수육+자장면+짬뽕 점심 세트 메뉴로 주문했어요.

카운터 옆에는 커피 자판기가 있는데 식사 후 셀프로 무료로 즐길 수 있어요.

식사를 주문하고 나면 기본적으로 단무지, 양파, 춘장, 그리고 탕수육 찍어 먹을 양념장이 함께 나와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탕수육+짬뽕+자장면 세트 22,000원인데 푸짐하죠?

탕수육에 오렌지 들어가 있는 건 처음 봤어요.

파인애플이랑 오렌지가 들어가 있어서 더 상큼한 탕수육이에요.

여긴 탕수육 소스를 부어서 나와요. 찍어서 먹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소스 따로 달라고 말씀하세요.

저는 부먹파라 괜찮았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육즙이 살아 있고 무엇보다 새콤달콤한 소스 맛이 일품이었어요.

짬뽕은 큼직한 새우도 한 마리 올려져 다양한 해산물과 야채들이 들어 있어요.

재료를 아낌없이 듬뿍 가득 내어주셨어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로 얼큰하다고 해서 그렇게 맵지는 않아서 좋았어요.

면발로 탱글탱글 맛있었어요.

자장면 윤기 정말 대박이죠~

자장면 위에 오이 채 썬 거 고명으로 올려져 나와요.

자장면은 슥슥 맛있게 잘 비벼줘야죠~~

꾸덕꾸덕하면서 달짝지근한 양념이 너무 맛있어요.

거짓말 아니고 정말 순식간에 순삭 했답니다.

밀양역 인근 맛집 찾으신다면 혼밥도 가능한 밀양 중국관으로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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