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사,

제 2차 유성구청소년어울림한마당

'위기인 지구를 수호해:U'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제2차 유성구청소년어울림마당에 다녀왔습니다. 2024년 8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위기인 지구를 수호해’라는 주제로 유성구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였는데요.

청소년어울림마당이란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향상 및 건전한 문화 형성 도모를 위해 다양한 청소년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행사는 청소년 체험 부스와 동아리 공연으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는데요.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을 가득 채운 현장의 모습 함께 만나보시죠!

가장 먼저 만나본 부스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자치활동단연합회와 충남대학교 사진동아리 디앵글스의 사진 전시입니다. 환경 관련 사진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환경 테마 디지털 전시를 진행하는 부스였습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시선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음으로 만나본 부스는 폐옷걸이를 활용한 북스탠드를 만드는 부스입니다.

세탁소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철사 옷걸이는 겉면에 플라스틱을 감아서 재활용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플라스틱 옷걸이를 재활용하여 다양한 소품과 북스탠드를 만들어 업사이클링하는 체험 부스가 무척 신기했습니다.

환경체험부스에 참여하며 퀴즈이벤트도 참여해 볼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도 한 번 맞춰보세요.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날은 언제일까요?

정답은 바로 에너지의 날입니다. 행사가 열린 8월 24일이 바로 에너지의 날이었는데요. 그래서 청소년들의 행사도 에너지의 중요성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병 속에 간직하며 키울 수 있는 테라리움 체험도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청소년 디지털드림센터와 함께하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도 진행되었는데요.

청소년 디지털드림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역량강화와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AI를 활용하여 미래의 풍경도 그려보고, AI로 그린 그림을 컵에 인쇄하는 체험도 운영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체험과 참여가 청소년에게 무료로 진행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체험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또 기부 부스를 운영하여 수익금은 청소년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성구의 청소년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청소년어울림한마당은 끝이 났지만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펼치고 또 지역에서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의 활동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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