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관광 웹드라마 배경지, '하멜등대&하멜전시관'을 소개합니다.
여수의 대표 관광지 하면
'하멜등대'를 빼놓을 수 없잖아요?
여수에 하멜?
하멜이 도대체 누구야?
궁금하셨던 분들 없으신가요?
지금부터 그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 여수 문화홀에서
여수관광 웹드라마,
아홉 번째 이야기 '하멜'의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여수관광 웹드라마'는
여수의 전설과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여수 명소를 배경으로 제작된
시리즈물인데요.
이번 주제는 하멜이었어요.
실제 하멜 등대와 전시관이 배경으로 나온 작품이라
유튜브에서 '하멜'을 한번 보고
하멜 등대에 방문하신다면
보다 새롭게 느껴지실 거예요~
여기가 바로 영화의 배경지였던
'하멜 등대'
등대 위로 지나가는 케이블카와 유람선이
감성에 감성을 더하는 곳이었어요.
사실 하멜 등대 바로 옆이
낭만포차 거리가 있어
'여수'를 왔다면 필수로 방문하는
코스 중 하나인데요.
더 이상 이곳이 해물 삼합 먹고
밤바다를 구경하는 장소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기록되어 있는 소중한 공간임을
기억하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하멜 전시관에 한번 들어가 볼까요?
이곳은 무려 14년 동안
고국으로 돌아가길 희망했던
헨드릭 하멜의 고군분투했던 조선에서의 시간을
타임라인 별로 소개하고 있어요.
조선 팔도를 돌며 병영생활과 노역으로
힘들어했던 하멜과 그 일행에게
여수 좌수사로 부임한 이로빈 수사가
탈출에 도움을 줬던 게 큰 전환점인데요.
그 후 하멜과 여수가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힘들었던 하멜의 조선 생활에
여수 좌수사가 큰 도움을 제공했다니
괜스레 뿌듯함이 느껴지더라고요.
고국으로 돌아간 하멜은 '하멜표류기'라고
알려진 보고서를 발표하게 되었는데요.
조선에서의 억류 생활을 담은 것뿐만 아니라,
지리 및 풍속, 군사, 교육과 같은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었습니다.
이 문서는 유럽에 최초로 '조선(대한민국)'이
알려지는 문헌이기도 합니다.
이후에 네덜란드 및 유럽 전역으로 출판되어
조선이 유럽에 알려질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답니다.
이러한 내용을 어떻게 알았나고요?
바로 '하멜전시관' 덕분인데요.
하멜전시관은 기대 이상으로 알찬 공간이었어요.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놀랐거든요!
아직 많은 분이 등대만 보고 가는 경우가 많으신데,
하멜전시관도 꼭 들어오셔서
관람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또한 하멜전시관 앞에 서 있는
'하멜 동상'이 있는데요.
이거와 똑같은 동상이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호르큼시에 있다고 하는데요.
2007년에 제작하여 기증했다고 합니다.
하멜에 대한 배경지식을 더하고 걸어보니
더 좋은 하멜 등대!
선명한 빨간색이 인상적인 이 등대는
밤이면 광양항과 여수항을 오가는 선박들을 위해
불을 밝히고 있답니다.
다들 하멜 등 대 앞에서
사진은 필수로 남기시더라고요~
저도 한번 찍어봤는데요.
밋밋한 사진 말고 이런 느낌은 어떨까요?
피사의 사탑 버전과 나만의 포즈로
색다른 사진을 남기는 것도 추억이 될 거 같아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하멜 등대 & 하멜전시관'
그냥 포토존으로만 기억하지 마시고,
하멜을 추억하며 구경하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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