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설천면으로 들어오면 푸른 남해의 멋진 바다와 함께

추수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 풍경은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바닷가로 가까이 가보니 도로 양옆으로 피어난 노랑 코스모스가

이제 가을이 왔음을 다시 한번 더 알려주고 있습니다.

꿀을 따기 위해 나비 한 마리가 노랑 코스모스에 앉았는데요

자연의 신비한 모습에 한참을 바라보게 됩니다.

가을의 꽃 노랑 코스모스가 피어난 도로를 따라 달리는 기분은

마음마저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옥동 방파제로 달려가는 길에 도로 방파제의 경계석이

무언가 남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바로 옥동 방파제 입구에 차를 세우고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남해군의 바다를 표현한 옥동 방파제 해안 드라이브 도로는

일반적으로 보았던 노란색 바탕에 검은 줄이 아니라

무언가 신선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남해군의 바다 그림은

경계석 뒤편의 남해와 잘 어우러져 이 길을 드라이브하면

마치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옥동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옥동마을의 모습은

평온한 어촌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음마저 편안하여집니다.

옥동 방파제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보니 옥동 버스정류장이 보이는데요

남해 여행에서 이곳 옥동마을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셔서

남해군 바다를 그림으로 그려놓은 방파제 경계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마침, 지나가는 남해군 대중교통 버스인데요

친환경 전기버스가 청정한 남해군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있습니다.

옥동마을 버스정류장 안에 옥동마을에 대하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풍광 좋은 도래섬, 향우들의 마음속 고향 인물 많이 나고 효심 깊은 마을이며

떠오르는 해와 달의 그림자가 앞바다에 잠기어 옥구슬처럼 아롱지게 빛나서

옥동이라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설천선 버스 시간표가 부착되어 있어

출발 시간을 미리 알아보고 집을 나설 수 있게 하였습니다.

긴 직선구간을 이루다가도

'S' 자로 휘어지는 도로를 바라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옥동마을 앞 방파제 안에는 어선들이 다음 출항 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며 그 뒤로는 모세의 기적이

열리는 남해 도래섬이 보입니다.

남해 옥동마을 도래섬은 물이 빠지는 시간을 맞추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섬이니

물때를 맞추어 가보시면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방파제 아래로 내려가니 큰 바위와 함께

작은 모래 해변도 보이는데 살며시 밀려오는 파도에

일렁이는 바닷물결을 보며 남해군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껴봅니다.

남해군 옥동마을 옥동 방파제에서 볼 수 있는

도로 방파제 경계석 남해 스케치 풍경

여러분도 남해 드라이브하신다면 여기를 한번 들려보세요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옥동 방파제 경계석 남해 스케치 풍경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금음리 74-2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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