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배우는 수학 놀이터 울산수학문화관

어렵게만 생각이 들었던 수학을 보고 듣고 느끼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울산수학문화관.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소문을 듣고 이번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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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수학문화관은 회차별 관람으로, 원활한 관람을 위해 각 회차별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어요.

홈페이지에서 신청, 승인 후 이용 가능하니 사전에 등록하고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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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미리 확인하셔서 예약하시면 좋겠습니다.

단, 초등학교 6학년 이하 학생은 보호자 동반해야 관람 가능합니다.

1회차 / 10:00-11:30

2회차 / 13:30 - 15:00

3회차 / 15:30 - 17:00

[회차별 100명 제한]

2층부터 4층까지는 회차 시간에만 관람할 수 있지만, 1층 만남의 공간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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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가 나오는 커다란 화면과 물품 보관함도 1층에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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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있는 카페에는 다양한 학습도서와 보드게임들이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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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때 카페 자리가 거의 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드는 게임을 고를 수 있을 정도로 여러 연령의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보드게임 종류와 개수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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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튜토리얼! 각 테이블에 마련되어 있는 보드게임 목록과 사용방법을 읽으면 어렵지 않아요.

해당 연령도 표기되어 있어 우리 아이 수준에 맞는 게임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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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카페 부럽지 않게 많은 종류들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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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가 시작하기 전에 미리 와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저는 수학문화관을 모두 관람한 후에 아이들과 여기서 시간을 꽤 보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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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체험공간에는 수학적 활동으로 수학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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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개념들을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곳들에 대해서도 배우고 직접 경험해 보며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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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게임, 분수 게임, 소리로 그리는 그래프 게임, 곱셈구구, 구슬이 구르는 수학 트랙 만들기 등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나오는 내용들을 접할 수 있어요. 초등학생들뿐만 아니라 그림자 게임, 레고 등 유치원생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꽤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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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았던 뫼비우스 띠 자동차 타기! 뫼비우스 모양의 도로를 달려보는 체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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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층의 보너스 공간에는 패랭이 고누, 문살 고누, 참 고누, 만킬라, 강 건너기 등 다양한 수학게임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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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는 수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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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중등, 고등 수학 교과서 기반의 콘텐츠가 가득하니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수학의 개념을 배우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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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별 시간이 1시간 30분밖에 되지 않아 아이들과 제대로 게임을 즐기지 못했는데요.

저와 같이 아쉬워하는 분들을 위해 1층 카페 안쪽에 고누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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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놀이가 있는 수학 놀이터 울산수학문화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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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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