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천주산 진달래 - 고향의 봄 배경 경남 진달래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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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고의 진달래 명소가 창원에 있는 걸 아시나요? 김해에서 동읍을 지나 창원 시내로 들어오면 소답동 뒤로 북면과 경계를 이루는 천주산이 있습니다.

매년 4월이면 북면에서 천주산 정상을 바라보면 화려하게 피어 온산이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창원 천주산 진달래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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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의 시작을 천주암 사찰이 있는 천주암 입구에서 시작합니다.

천주산 등산을 하면 매번 달천계곡에서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천주암에서 출발합니다. 같은 산에서 다른 등산 코스를 이용하면 새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천주암에서 만남의 광장을 거처 진달래 군락지가 있는 천주산 용지봉 정상에 도착해서 다시 원점 회기 하는 등산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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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산 주차장 → 천주암 → 산태샘 → 만남의 광장 → 헬기장 → 전망대 3곳 → 천주산 용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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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의 시작하는 들머리인 천주암 입구에서 올라오면 식당과 카페 사이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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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경사로를 오르면 천주암이 보입니다. 천주암 등산 코스로 등산을 하면 천주암 사찰 구경도 같이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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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암을 지나면 가파른 경사지에 편백나무 숲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천주암 갈림길'이 있는 창원 둘레길과 만납니다.

창원 둘레길 스탬프 투어는 113.4km의 거리를 걸으며 12곳 스탬프를 찍으며 창원 명산을 트래킹 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숲길 걷기를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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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숲이 끝나는 지점에서 숨 고르며 쉬어가기 좋은 산태샘이 있습니다. 이곳 산태샘에서 약수를 마셨는데 물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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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올라가면 만남의 광장이 있습니다. 북면 달천계곡에서 올라오는 등산길이 이곳에서 만납니다. 등산 코스가 다르면 이곳 만남의 광장을 약속 장소로 이용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만남의 광장에 전망대가 있는 정자와 화장실이 있어서 쉬어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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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등산길이 계속 이어지는 만남의 광장에서 헬기장까지 양쪽으로 진달래꽃을 구경하며 오를 수 있습니다. 올해 비가 많이 온 봄 날씨 때문인지 진달래꽃 상태는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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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쁜 숨을 몰아쉬며 헬기장까지 올라갑니다. 요즘 등산을 하면 애견을 동반해서 등산을 하는 분들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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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봉 정상이 보이는 전망대 앞에서 천주산 진달래 군락지를 만납니다. 이 풍경을 보기 위해 힘든 천주산 등산길을 매번 오르게 됩니다.

등산길을 따라 진달래꽃 벽을 만드는 풍경을 두 눈과 스마트폰으로 계속 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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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산 용지봉으로 오르면서 분홍빛 물결을 이루는 진달래 군락지를 구경합니다. 첫 번째 전망대에서 양쪽으로 진달래꽃이 피어나는 꽃터널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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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전망대에서 천주산을 진달래 풍경을 구경하기 좋습니다. 세 번째 전망대를 지나 전망대까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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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가 펄럭이는 천주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천주산 등산을 하면 대부분 용지봉 표지석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정자와 평상에서 식사를 하고 쉬어갑니다.

천주산 아래에 창원 시내와 마산 앞바다를 구경합니다. 산 아래 소답동이 있는데 이곳에 고향의 봄 작사가 이원수 선생님의 생가가 있습니다. 고향의 봄 노랫말 배경으로 이곳 천주산 진달래와 소답동 김종영 생가가 있습니다. 천주산과 가까운 의창구 소답동 골목투어도 하고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소리단길 식당과 카페를 이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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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산에서 내려가며 아파트 단지와 논밭이 있는 북면이 보입니다. 등산을 마치고 북면 마금산온천에 방문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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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산 용지봉 정상에서 내려오면 헬기장으로 가는 길에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진달래 꽃터널을 만드는 왼쪽 길로 가면 또 하나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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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아래에 있는 이곳 전망대가 천주산 진달래 군락지 전체 모습을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하늘에서 분홍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온 산이 분홍색으로 물들어 있네요. 아름다운 풍경에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이곳에 도착한 등산객들 대부분 와~ 하는 감탄사가 먼저 나오게 됩니다.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창원 시민에게 모델 요청을 했습니다. 전망대 앞에서 천주산을 배경으로 찍으면 100% 만족하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전망대 뒤쪽으로 잣나무 숲 등산길이 만남의 광장까지 이어져 있네요. 이 길을 따라 내려와 천주암 주차장에서 등산을 마칩니다.

매년 4월 열리는 ‘고향의 봄 천주산진달래축제’ 장소인 창원 천주산을 등산하며 진달래꽃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동요 고향의 봄 배경으로 경남 진달래꽃 명소 창원 천주산 진달래꽃 군락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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