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역 앞 가성비 숙소, 알토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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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숙소죠. 기차를 타고 영주역에 도착해 큰 도로만 건너면 바로 보이는 이 곳 알토호텔을 소개해 드릴께요. 기차역에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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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해 1층 로비에서 체크인하니, 샤워타월과 세면도구를 챙겨주셨어요. 알토호텔은 영주시 우수 숙박업소로 객실 수가 많은 곳이라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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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는 전자레인지와 원두커피 머신이 놓여 있어 호텔 이용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내려 마셨는데, 너무 진하지 않아서 딱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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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3층에 위치한 Superior A 타입 2인실이었습니다. 객실은 퀸 사이즈 침대가 있어 2명이 자기에 충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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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는 부드럽고 편안했고, 창문은 슬라이딩 도어로 열고 닫을 수 있어 커튼 대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침대 옆에는 2인용 테이블과 스타일러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의사항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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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안에는 욕조가 있어서, 여행 중에 쌓인 피로를 풀기에 아주 좋았어요. 욕실 내 욕조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알토호텔처럼 독립된 공간에 욕조가 마련된 곳은 오히려 더 편안하더라고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나니 정말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벽과 천장이 나무로 꾸며져 있어 야외 온천에 온 듯한 분위기도 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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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앞에는 파우더룸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수건, 가운, 스킨, 로션, 드라이어, 빗, 헤어스프레이까지 필요한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었고, 아무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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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냉장고 안에는 생수 외에도 캔 음료가 2개나 들어 있었어요. 이건 서비스로 제공되는 것이라 추가 요금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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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는 비데가 설치된 좌변기, 샤워기, 세면대가 있고,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도 일회용이 아니라 다회용으로 비치되어 있어요. 로비에서 받은 세면도구 세트를 보니 필요한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어서 따로 챙길 것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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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욕조에 한참 몸을 담그고 나니 정말 피로가 풀려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가뿐한 몸으로 일어나 근처에 있는 현지인 맛집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했어요. 또한, 신영주 번개시장도 가까워 시장 구경도 즐길 수 있었죠. 영주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 곳 알토호텔에서 하룻밤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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