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일 전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기원합니다
내년 초 완전 개통되는 준고속열차
'KTX-이음'
부산 부전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2시간 50분만에 주파하는 준고속열차 'KTX-이음'
정차역 유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오는 10월,
KTX-이음 정차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적지로 꼽히는 울산 북구는
33만여 명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KTX이음 정차역이
북울산역에 유치돼야 하는 이유
울산 북구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강동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중소기업들이 다수 위치해 있는 관광과 비즈니스 복합도시입니다.
그런데, 울산 북구를 포함한 중구. 남경주 등 약 33만여명의 시민들은
서울로 가기 위해서 먼 거리에 있는 울산역이나 신경주역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북구, 중구, 남경주 33만 시민들과
관광과 비즈니스를 관련해 북울산역을 이용하는 연간 43만명의 방문객들이
보편적인 교통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북울산역에 KTX이음 정차역이 유치되어야만 합니다.
타당성 조사 결과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유치 타당성조사 용역을 지난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진행하였으며,
비용대비 편익, 순현재가치, 내부수익률 등을 분석한 결과 경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그 중 2030년 기준 연간 80억원 정도의 비용대비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북구에서 자체적으로 수혜지역인 북구, 중구, 남경주 일원의 수혜인구를 조사한 바 약33만명에 달하고,
국내 최대 모빌리티 공유기업인 쏘카를 이용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울산역에서 북구와 경주로 이동하는 수요는 18.9%,
울산공항에서 북구와 경주로 이동하는 수요는 42.1%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데이터를 북울산역 KTX이음을 이용할 잠재적 수요로 환산할 경우
연간 43만명, 일일 천이백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돼 북울산역 KTX-이음 이용 수요는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기대효과
KTX-이음이 북울산역에 유치될 경우,
울산공항과 울산외곽순환도로, 광역전철, 도시철도 트램2호선과 연계된 창평 역세권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울산공항이 지역 공항으로 머무르지 않고, 국제공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것입니다.
KTX-이음이 북울산역에 정차할 경우
창평 역세권 개발과 함께 복합환승센터 등도 유치가 가능하게 된다면,
울산 북구가 주거, 상업, 교통이 어우러진 해오름 동맹 미래교통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삶의 질 향상에 그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노력
①기자회견
북울산역, KTX이음 유치 최적지
- 울산 북구 광역교통발전위원회 -
|
울산 북구 광역교통발전위원회는 5월 3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이음 정차역 최적지는 북울산역"이라고 밝혔다. 발전위는 "현재 북울산역과 울주군 남창역이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들어갔다"며 "하지만 북구청이 진행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에 따르면 울주군은 삼남면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기존 중앙선인 KTX울산역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중앙선 이용자와 청량리역으로 이동하는 북울산역 이용자가 분리돼야 한다"며 "그래야만 이동시간 단축 등으로 사회적 편익이 증가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북울산역에 KTX-이음이 정차하게 되면 추가공사 없이 기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북구 주민 뿐만 아니라 경주 남부권, 울산 중구 주민 일부도 혜택을 볼 수 있어 수혜인구는 33만명에 이른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카셰어링 기업인 '쏘카'의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북울산역에 KTX-이음 정차역이 유치되면 미래 이용수요가 연간 약 42만명으로 예상됐다"며 "비즈니스와 강동권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정차역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는 지역간 정치적인 힘의 논리로 결정하면 안된다"며 "논리와 당위성, 지역주민들의 간절함이 기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4.05.30 뉴시스 기사 발췌 |
②전문가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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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그간 농수산물도매시장, KTX역세권개발과 복합특단지를 포함한 도심융합특구, 산재공공병원 등 정말 울산의 굵직한 사업들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사업이 선정되었습니다. 지역의 미래의 발전가능성과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큰 전제아래 검토가 되어야 하며, 울산 북구는 공항, 철도, 고속도로, 트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복합적으로 운행되는 전국에 몇 안되는 지역으로 충분히 미래교통중심도시로써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이를 중점적으로 검토가 되어야 합니다. 2024.06.13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를 위한 전문가 포럼 中 |
③범시민 서명운동
지난 5월부터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를 위한 범시민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울산 북구의 정주여건을 향상 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교통 인프라와 잠재적인 도시 확장성으로 북울산역 중심의 광역 선진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북울산역에 KTX이음 정차역이 유치되어야 합니다.
주민 여러분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KTX-이음 정차역의 최적지는 북울산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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