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산책하기 좋은 명덕호수공원
안녕하세요. 울산시 기자단 정재인입니다. 오늘 저는 명덕호수공원을 다녀왔어요.
이곳은 울산 동구 전하동에 위치한 공원인데 등산객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한 바퀴 돌고 왔는데, 다시 또 가고 싶을 만큼 인상 깊은 공원이에요.
*유료주차장 주차요금
주차 요금이 2시간 무료라고 합니다.
명덕호수공원을 한 바퀴 도는데 40분 정도 걸리니까 2시간이면 충분하게 호수공원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작년에 새로 생긴 명덕호수공원의 맞춤형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안전한 놀이 기구와 아이들이 다치지 않은 바닥재를 선정하여 만든 곳으로, 사업비 총 4억 원을 들여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곳은 다른 놀이터와는 다르게 아이들이 근력을 쓰면서 놀 수 있는 놀이터처럼 보였습니다.
*총 소요시간
명덕호수공원의 총 길이는 2,350여 미터로 한 바퀴 도는데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곳은 평지가 많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걷기 좋은 곳입니다.
울산 동구하면 바닷가만 떠올리는데 이렇게 걷기 좋은 호수공원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오늘 보니까 맨발로 걷는 분들도 몇몇 보이시더라구요. 맨발로 걸으면 발 건강과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장마철이라 곧 비가 올 거 같은 날씨임에도 호수의 풍경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곳은 본래 현대중공업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든 저수지로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없었는데, 2010년 3월에 현대중공업이 동구와 협약을 맺어 주민들을 위해 무상임대했다고 하네요!
수변공원에는 열린길, 돌안길, 솔향길등 다양한 테마의 호수공원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걸으면 걸을수록 새롭고 지루하지 않더라구요.
이곳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올 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또 여기는 밤에 오면 야간 조명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네요! 더운 여름에는 선선한 밤에 산책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길은 가파른 길은 없었지만 유모차를 끌고 오기엔 울퉁불퉁한 길도 있어서 아기와 올 땐 안고 걸어야 할거 같았어요.
보통 공원에는 CCTV가 없는데, 여긴 가로등에 보안CCTV가 있어, 안전한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해맞이교’란 다리가 보입니다. 이곳은 60미터의 아치형 다리인데 명덕호수공원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다리 난간을 수리 중에 있더라구요. 아이들은 뛰어다니지 않게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정수기를 예전에는 쓸 수 있었는데, 지금은 못쓰네요.
명덕호수공원은 애완견과 함께 산책 나오기도 좋고, 운동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도 사이사이 마련되어 있어, 호수 뷰를 보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곧 배드민턴장도 생긴다고 하는데 더욱더 발전하는 호수공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명덕호수공원산책 #명덕호수공원길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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