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벨포레 모토아레나 / 레저 카트 체험 / 충북 증평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벨포레 리조트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휴양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모토아레나 레저 카트는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을 할 수입니다.

모토아레나의 메인 건물은 경주장 전체의 컨트롤타워인 모토플라자입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은 휴장일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20분으로, 마지막 탑승시간이 오후 5시입니다.

모토플라자는 4층까지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경기장과 피트, 작업실 등이 있고, 2층에는 매표소와 교육실 등이 있습니다.

3층에는 카페와 VIP룸, 관제실이 마련되어 있고, 4층은 옥상입니다.

먼저 2층에서 매표를 했습니다.

이용요금은 1회 탑승 시 1인승 카트는 39,000원, 2인승 카트는 48,000원입니다.

지역 주민이나 콘도 회원, 숙박 이용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트에 탑승하려면 1인승은 15세 이상, 150cm 이상이어야 하고, 2인승은 운전자가 19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매표 후에는 교육실에서 벨포레 모토아레나에 대한 안내 영상을 시청해야 합니다.

벨포레 모토아레나는 국내 유일의 FIA와 CIK-FIA 공식 인증을 받은 국제 카트장이라고 해요.

트랙의 총 길이는 1.5km로 17개의 코너와 약 12m의 고도 차이를 자랑하며, 247m에 이르는 직선 구간에서는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최대 속도 6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데요, 오픈카라 더욱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레저 카트는 악셀과 브레이크를 조절할 수 있어 초보 운전자도 쉽게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악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지만 않도록 주의하면 됩니다.

안전교육도 이어졌는데요, 핸들은 양손으로 잡고, 다른 카트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주행해야 합니다.

영상시청 후 직원분이 코너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주행 중에는 절대 멈추거나 내리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했습니다.

교육을 마친 후, 렌탈샵에서 풀페이스 헬멧과 장갑을 대여하여 착용했습니다. 헬멧과 장갑은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어요.

반바지와 슬리퍼 착용으로 탑승이 불가한데요, 슈트와 신발을 유상으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헬멧과 장갑을 착용한 후 1층 탑승장으로 내려갔습니다. 탑승 전, 휴대폰은 바구니에 두어야 했어요.

드디어 제 차례가 되어 1인승 카트에 탑승했습니다. 주행시간은 10분으로 여러 바퀴를 돌 수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운전을 하지 않아 천천히 주행했는데요, 다른 분들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스릴을 즐기시더라고요.

저를 2번이나 추월하시는 분도 있었어요.

저는 운전을 못하는데도 레저 카트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청소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2인승도 있으니 아이들도 부모님과 함께 탑승할 수 있고요.

겨울방학에는 가족들이 함께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레저 카트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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