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동에 퍼지는 인문학 향기, 문원도서관 10월 강좌 '도시와 건축으로 읽는 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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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도서관에서 상하반기로 나눠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가을이 한껏 다가온 10월, 문원동은 인문학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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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인문학 강의, ｢도시와 건축으로 읽는 근현대사｣ 강좌를 소개하겠습니다.

참고로 본래 해당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전으로 계획되어있었으나,

교수님 개인 일정으로 인해 10.17(목) 이후에는 수요일 오전 10:00-12:00에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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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건축으로 읽는 근현대사｣ 강좌는 안창모 교수님께서 진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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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모 교수님은 건축 역사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를 전공하셨으며, 해당 분야에서 수많은 족적을 남기셨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서울학연구 논문 중

안창모 교수님이 쓰신 논문 2편이 가장 많이 읽힌 상위 9개의 논문에 들어가 있습니다.(출처: DBPIA)

*서울학연구소: 서울학을 육성,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 600년을 계기로 하여 1993년 서울특별시의 지원 아래 서울시립대학교 부설로 설립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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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모 교수님께서는 현재 문화재청 근대 문화재위원,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근대도시건축연구재단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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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건축으로 읽는 근현대사｣ 강좌는 총 3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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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강의들은 근현대에 있었던 굵직한 역사적 사실들을 건축물을 통해 재해석했습니다.

이는 특정 건축물의 구조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 지역 단위의 개발을 조명하고

이것이 역사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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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는 글은 거짓말할 수 있어도, 건축물은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근현대는 상반되는 자료가 많아 역사적으로 평가하기 힘든 부분들이 존재하는데

건축 구조와 도시 모습을 통해 바라보니 기존에 알고 있었던 사실에 새로운 관점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전공했거나 근현대사에 대한 기본 상식이 있었다면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강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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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도서관에서는 11월에 ｢뷰티인문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11/20(수)부터 4주간 10:30~12:30에 김지현 교수님을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하니

뷰티인문학을 좋아하시거나 관심이 생기시면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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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는 11/4(월)부터 11/18(월)까지 이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이 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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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아름다움을 브랜딩하다

2. 외면 컬러 진단 및 퍼스널 미 브랜딩

3. 나의 내면 컬러 통해 보는 내적 컬러 디자인

4. 테라피로 배우는 뷰티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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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하러가기▼

https://www.gccity.go.kr/reservation/scc/event/program/view.do?mId=0106020000&idx=396

이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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