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와 학습이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정서와 학습이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지난 10월 30일 오후 3시에 대덕구 목상동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는 동원 상록수아파트의 복리시설 3층 일부 공간에 만들었는데, 올해 5월에 동원 상록수아파트 입주자와 '무상 임대 협약'을 맺고 시설을 준비했는데 드디어 5개월 만에 개소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지역 아동을 위해 아파트 시설의 일부를 다함께돌봄센터로 사용하도록 무상으로 임대한 것도 상생하는 사회를 위한 멋진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부터 2034년까지 무려 10년 동안 무상사용 협약을 맺었다는데, 최충규 대덕구청장도 "공간을 지원해 주신 동원 상록수아파트 주민들의 통 큰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대덕구 아동의 일상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돌봄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습니다.
자녀를 낳으면 '사회가 함께 키운다'의 의미도 일부 담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고 방과 후의 시간이나 방학 중에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는 채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담당하는데,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1명이 역할을 수행합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돌봄의 대상이 됩니다. 곳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면서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은 물론, 모든 어린이들의 빈 시간에 정서적, 학습적으로도 안정된 환경을 제공해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바탕이 될 것입니다.
현재 대덕구에는 다함께돌봄센터가 4곳(대화동, 송촌동, 송촌동 2호점, 신탄진동) 있었는데, 이번에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면서 모두 5곳이 됐습니다.
새로 마련한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의 시설은 다함께 어울림1실과 다함께 어울림2실, 그리고 아이들 간식을 준비하는 조리실이 있고 조리실 입구에는 아이들이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와 냉온수기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경과보고-센터장
개소식에서는 먼저 센터장이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기까지 경과보고를 하고, 주민투표에서 아파트 주민들이 찬성 하도록 설득한 공로는 인정해서 동원 상록수아파트 입주자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축하 인사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는 이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부모가 많이 신청해서 센터를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모집
위치: 목상동 상록수아파트 관리사무소 3층
돌봄대상: 초등학교 1학년~6학년
돌봄시간: 학기중 오후 1시~7시 / 방학중 오전9시~오후6시
정기돌봄 이용료 월5만원(변동가능) / 간식비 월4만원
일시돌봄: 1일 1회 5,000원
문의: 042-936-0901 (전화상담/방문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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