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추워지는 겨울! 추위에 대비하지 않으면 저체온증, 동상 같은 한랭질환에 걸릴 수 있는데요. 한파에도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한랭질환 예방수칙,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한랭질환이란?

대표적인 한랭질환

  • 저체온증

저체온증은 한랭 노출 등의 환경적 요인이나 외상,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질환 등의 이유로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황(섭씨 35도 미만)을 말합니다.

저체온증은 방광이나 직장에서 측정한 중심체온이 35℃ 미만일 경우를 말하며, 온도에 따라 3가지 단계로 분류하는데, 32℃~35℃를 경증, 28℃~32℃를 중등도, 28℃도 미만을 중증으로 나뉩니다.(겨드랑이나 구강체온계로 측정한 경우에는 정확한 중심체온을 반영할 수 없습니다.)

  • 동상

동상이란 추운 환경에 노출된 신체 부위에서 생리적인 보상기전의 작용이 실패한 경우 조직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체온증 위험군은?

· 음식 섭취나 보온(의복,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노인

· 노숙인, 등산객 등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사람

· 알코올, 약물 중독 등 술이나 약물을 과음(과용)한 사람

· 추운 환경에 노출된 아기

동상 위험군

·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

· 극심한 추위에도 적절한 방한용품(장갑, 신발, 양말 등)을 착용하지 못한 경우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저체온증, 동상에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급격히 추워지면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 악화로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하고 절주해야 합니다.

한랭질환, 이렇게 예방해요!

한랭질환자를 발견했다면?

추운 날씨에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면 신속히 병원으로 데리고 가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 빠르게 119로 신고하고 따뜻한 곳으로 옮겨주세요. 환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 따뜻한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랭질환 예방수칙

👉생활습관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해요!

👉실내환경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요!

👉외출 전

외출 전엔 체감온도를 확인해요!(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따뜻한 옷(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챙겨입고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도록 해요!


올 겨울,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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