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들의 자립을 돕는 특별한 전시! "예술로 : 더 이음 전"
날씨가 점차 추워지는 요즘, 우리의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는 전시회를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주최한 전시인데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장애인들의 작품과 직접 진행하는 도슨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포용적인 예술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만드는 '예술로: 더 이음전'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3일부터 9일까지 과천문화원 열린공간에서 열립니다.
지상 1층 입구로 입장하시면 어렵지 않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본 전시는 장애예술인들의 자립을 돕고, 예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바 있습니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지난 1년 동안 회화, 디지털 드로잉, 작문 등 다양한 예술 수업을 전문 강사들로부터 배웠습니다.
작가들은 자신의 삶과 감정 등을 토대로 각자만의 표현법에 따라 각자만의 개성을 캔버스 위에 그렸습니다.
자신의 내면에 대한 진솔한 표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담아낸 작품 속에 개인적인 이야기와 창작의 동기가 녹아 있습니다.
특히 작가들의 작품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도슨트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방문 당시 시장님께서 도슨트를 실시간으로 듣고 계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 작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에 담아낸 의미와 창작 과정을 직접 설명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귀한 시간입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창의성과 예술 다양성이 더욱 존중받기를 기대해봅니다.
나만의 소중한 무언가를 표현한다는 것은 그 어떤 장애도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작품화된 개인의 가치와 그것들이 모여 외부에 널리 공유되는 아름다운 예술의 장을 직접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감동적인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다름 속에서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장애예술인들의 독특하고 감동적인 작품을 감상하며, 모두가 하나 되어 예술을 통한 공감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예술로 : 더 이음 전
공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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