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좀 더 짜릿하게! 대전 남선공원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 타기!

겨울을 좀 더 짜릿하게! 대전 남선공원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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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에는 다양한 실내 스포츠 시설들이 있어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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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남선공원종합체육관에 있는 실내 아이스링크장(빙상장)은

겨울스포츠인 스케이팅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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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아이스 링크장이 흔하지 않기에 사람들은 스케이팅 종목이

비싸고 배우기 쉽지 않은 운동 종목이라는 오해를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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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선공원 종합체육관 아이스 링크장에서는 강습 없이도

일일 체험을 통해 아이스 스케이트를 탈 수 있습니다.

스케이팅은 체력과 균형 감각을 기르는 데 뛰어난 운동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하체 근육을 강화하고 심폐 지구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케이팅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 전환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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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움츠린 몸에 활력을 더하는 이색적인 실내 운동으로는 스케이팅이 최적입니다. 스케이팅 종목에는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하키 등이 있으며, 아이스 링크장에서 체험할 때 흔히 착용하는 대여화는 피겨 스케이트화처럼 앞부분이 뭉툭한 형태입니다.

남선공원 종합체육관 실내 아이스 링크장에서 대여권(일일 체험권)을 끊으면 2시간 스케이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아동(6,300원), 청소년(7,000원), 성인(7,500원)입니다. 또한, 회원권을 발급받으면 정기적인 스케이트 강습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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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은 1개월 기준으로, 자유 스케이트는 60,000원, 주 1회 강습은 70,000원, 주 2회 강습은 80,000원, 주 3회 강습은 90,000원입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이므로 흔하지 않은 스케이트를 배우기에는 비싸지 않은 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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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전광역시 서구 공공체육시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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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전광역시 서구 공공체육시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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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팅 강습은 연령 제한이 없으며, 대부분 초등학생 이상부터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체 강습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기본적인 스케이팅 능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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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스케이트를 타고 균형을 잡을 수 있어야 하며 한 바퀴 활주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해요. 스케이팅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개인 강습을 추천해 드리고요, 남선공원 종합체육관에 문의하면 스케이트 코치와 상담 후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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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공원 종합체육관에서는 일부 대상자에게 50% 회원 등록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할인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경로 대상자, 국가보훈대상자, 등록 장애인,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장기 기증자, 자원봉사 마일리지증 소지자, 국민 기초대사 수급자 등이 해당합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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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예전처럼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회원증을 사용하지 않고, 서구청 통합 모바일 회원 카드를 통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서 모바일 카드를 생성할 수 있으며, 대전 서구 공공체육시설의 프로그램과 대관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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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링크장 이용은 키오스크에서 대여권(일일 체험권)을 구매하여, 대여권을 스케이트화 대여소에 제출하고 발 사이즈에 맞는 스케이트와 헬멧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유아는 36개월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지만, 스케이트화는 최소 180mm 이상이어야 대여가 가능하므로, 아동의 발 사이즈가 이보다 작다면 개인 스케이트화를 가지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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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스케이트화가 없다면, 만 6세 이상부터 실질적으로 아이스 링크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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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팅은 미끄러운 얼음 위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긴 옷과 장갑을 착용하고, 발에 맞는 스케이트화와 헬멧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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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을 두고 오는 경우, 스케이트화 대여소 맞은편에 위치한 스포츠용품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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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공원 아이스 링크장에는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지만, 개인 소지품을 보관할 만한 공간은 제한적입니다. 귀중품 분실을 방지하려면 아이스링크장 입구 앞에 위치한 코인 로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회당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500원 동전 2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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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링크장에 들어서면, 냉장고 속에 있는 것처럼 찬 공기가 느껴집니다. 12월에는 밖의 온도와 비슷하겠지만 한여름에는 아주 시원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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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스케이트를 신고 돌아다닐 수 있도록 아래처럼 조금 푹신한 고무 매트로 되어 있습니다. 2층부터는 고무매트가 없으니 스케이트 날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스케이트를 신고 올라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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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아이스링크장 전체를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아이스 링크장이 엄청 넓지만 스케이트 탈 때 지켜야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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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방지를 위해 반드시 시계 반대 방향(화살표 방향)으로 타고 넘어지면 바로 일어나야 합니다. 보통 아이스 링크장의 중앙 부분은 피겨 연습하시는 분들이 이용하는 편이고, 테두리를 따라 활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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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어린 학생이 피겨스케이팅을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 학생이 12월 1일에 열린 빙상경기대회 참가자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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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공원 아이스 링크장에서는 2시간마다 15분씩 정빙을 해서 빙질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11시 45분 점심시간 전에 정빙을 시작해서 구경했습니다. 정빙차가 지나간 자리를 보면 얼음이 매끄러워지고 다시 새것처럼 반짝반짝 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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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공원종합체육관에는 야외, 지하, 지상에 300대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넉넉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방문하므로 금방 만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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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을 이용한다면 4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며, 15분당 300원의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일 최대 주차요금 8,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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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이열치열(以熱治熱)이 있다면 겨울에는 이한치한 (以寒治寒)이죠? 추운 겨울을 좀 더 익사이팅하게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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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공원 종합체육관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팅 체험을 강추합니다! 스케이팅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신나고 재미있는 겨울을 보낼 준비가 되셨나요? 이제, 얼음 위에서 여러분의 멋진 활주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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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강나연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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