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화려한 빛으로 물들다, 삼산디자인거리 야간경관 연출 점등식
안녕하세요, 제7기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오준서입니다.
드디어 연말입니다. 이번 12월은 그야말로 단풍나무나 은행나무 한 그루 제대로 보기 힘들었던 가을을 떠나보내고 추워진 날씨 덕분에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직감하는 한 달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우리 울산 남구에는 이러한 겨울 분위기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야간경관 연출 점등식이 연달아 개최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소식은 올해 울산 남구에서 추진, 운영 중인 야간경관 연출 점등식 정보와 우리 블로그를 통해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직접 다녀온 삼산디자인거리 야간경관 연출 점등식 다녀온 그 후기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늘 제가 서두에 알려드리는 이곳의 울산 시내버스 정보 간략히 정리한 다음 바로 시작해 볼게요!!
울산 시내버스 타고
삼산디자인거리 찾아가기
■ 시외고속버스터미널/신세계안과의원(공업탑 방면, 40420)
※ 이 정류장은 12월 1일 자로 '시외고속버스터미널/서울삼성정형외과의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108, 124, 126, 127, 133, 134, 207, 307, 327, 337, 357, 401, 411, 417, 421, 432, 482, 492, 527, 537, 705, 708, 712, 728, 743, 802, 807, 808, 807, 847, 925, 927, 945, 1137, 1401, 1703, 1713, 1723, 1733, 2100, 2300번
■ 시외고속버스터미널/신세계안과의원(태화강역 방면, 40419)
108, 124, 126, 127, 133, 134, 207, 307, 327, 337, 357, 401, 411, 417, 421, 482, 492, 527, 537, 705, 708, 712, 728, 743, 802, 807, 808, 837, 847, 922, 925, 945, 975, 1137, 1401, 1703, 1713, 1723, 1733번
■ 보람병원입구(울산도서관 방면, 31713)
147, 246, 257, 407, 427, 432, 701, 702, 713, 715, 724, 744, 754, 817, 827, 910, 916, 920, 923, 926, 927, 929, 976, 5001번
■ 보람병원입구(학성교 방면, 31714)
147, 246, 257, 407, 427, 432, 701, 702, 713, 715, 724, 744, 754, 817, 827, 5001번
올해도 변함없이 울산 남구 도심 곳곳에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는 야간경관 빛 조명이 환히 불을 밝혔습니다.
울산 남구는 지난 11월 26일 화요일 삼산디자인거리(삼산동)를(을) 시작으로 11월 27일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무거동), 11월 29일 왕생이길(달동) 순으로 야간경관 연출 점등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젊은 청년층들의 유입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연말 분위기의 연출을 위하여 울산 남구에서 운영하는 이른바 도시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인데요.
항상 연말이 다가오면 이러한 멋지고 화려한 빛 조명을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해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나 삼산디자인거리,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 그리고 왕생이길 등에 야간경관 연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들이 그 빛을 발하게 되면서 울산시민, 남구 주민 그리고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좀 더 많이 알리기 위한 점등식 행사를 가졌는데요.
저는 지난 11월 26일 화요일 저녁에 울산 남구 삼산동 삼산디자인거리에서 개최된 야간경관 연출 점등식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점등식 행사 전부터 이미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삼산디자인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발걸음을 옮기게끔 만드는 식전공연으로 점등식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삼산디자인거리 야간경관 연출 점등식 행사에는 김동훈 부구청장님과 이상기 남구의회의장님을 비롯해 지역의 시·구의원님들 그리고 각 동을 대표하여 참석하신 여러 내빈들의 소개와 인사말씀 등 그동안 삼산디자인거리 야간경관 연출을 위해 애쓰신 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이날 행사에 참석하신 내빈들을 무대 위로 모시고 본격적인 야간경관 연출 점등을 위한 카운트다운이 진행되었습니다.
내빈들의 카운트다운 순서를 계기로 삼산디자인거리에도 야간경관 빛 조명들이 불을 밝히고 이제야 연말임을 실감케하는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주변 곳곳에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올곧게 세워놓은 조명장비들 덕분에 어둡침침했던 삼산디자인거리가 한 결 더 밝아져 보이게도 좋았습니다.
그냥 야간경관 시설들만 있으면 재미없잖아요.
삼산디자인거리에 야간경관 구경하러 오신 분들을 위한 포토존도 다수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우리 울산 남구의 마스코트 장생이와 눈사람이 그려진 'Happy Nam Gu 2025'를 알리는 원형 포토존부터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성탄절과 얼마 남지 않은 이번 연말을 보내고 또다시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포토존과 곳곳에 설치된 북극곰 형상의 포토존, 화단 위의 토끼 형상을 한 조명들까지.
쉽게 말해 빛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해놓은 심상이었습니다 :D
이리하여 울산 남구에도 화려한 빛으로 물듦으로써 겨울이 왔고 곧 연말도 다가올 것입니다. 제가 다녀온 삼산디자인거리뿐만 아니라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와 왕생이길에서도 운영 중인 울산 남구 야간경관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가시는 곳곳마다 설치, 운영 중인 여러 야간경관 아래 멋지고 행복한 겨울,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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