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의왕시 현충탑 방문기

안녕하세요!

의왕시 SNS 서포터즈 황시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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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현충일이 있어서 호국 보훈의 달이라고 하죠?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서 의왕시에 있는

현충탑을 방문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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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곳은 제가 살던 집과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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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살면서, 현충탑 방문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새삼 부끄러워졌어요... 😔

📍 위치 : 경기도 의왕시 왕곡로 47-18

현충탑, 현충탑 공원 주차장 앞에

호국 보훈의 달 현수막이 걸려 있었어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 보훈은 무슨 뜻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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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報勳, 갚을 보, 공 훈)

공훈에 보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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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어 나라에서

유공자나 그 유족에게 훈공에 대한

보답을 하는 일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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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은 아담한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공원답게, 운동 기구들이 놓여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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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도 있고, 오른쪽에도 있어요~

아담한 사이즈이지만

참 알차게 구성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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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충탑에 대한 소개 글이

안내판에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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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희생된 많은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그분들의 영혼을 기리는

탑을 1993년에 세웠다고 기재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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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고 🙏

그분들의 희생정신에 대해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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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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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표지판을 읽고

오르막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면

현충탑이 우뚝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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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근사하죠? 👍

"여기 꽃빛으로 승화된

겨레의 혼 계시도다

한 생명 나라 위해 바치셨노라

한 줌 흙으로 조국을 지키시노라

빛나는 꽃빛으로 승화된 겨레의 혼

의왕 동산의 참과 정의의 불사신이어라

옷깃 여며 고개 숙이는 겨레의 가슴마다

길이 길이 그 뜻, 그 얼 한빛으로 피어나리

오, 거룩한 충혼 아름다운 생명 되어

조국강산 의왕터전을 영원히 빛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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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에 적힌 글을 읽고 서있자니

정말 마음이 뜨거워지고 뭉클해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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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살아가느라

역사를 잠시 잊고 살았는데

나라를 지켜낸 멋진 선조들이 계셔서

우리가 이렇게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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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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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무척 맑아서

더 근사한 현충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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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을 한 바퀴 둘러보고

아래로 내려오니, 오른쪽으로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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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의왕 시립 어린이집이 있어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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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역사 공부도 하고

놀이터에서 잠깐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충탑공원 근처에 살고 계신

의왕시민 분이 계시다면 현충탑에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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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한국의 역사에 대해 알려주고

순국하신 분들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

2024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황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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