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향기가 널리 퍼져나가면서 온누리를 비추는 봄 햇살의 따스함은 우리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해 주며, 저절로 행복감에 빠져들기 쉬운 계절인 것 같은데요. 이런 봄날 빠지지 않고 맛봐야 한다는 봄 미나리를 드시고 싶어 찾는 손님들을 줄을 잇는 창원시 북면 외감리 천주산 미나리 재배 단지를 다녀왔습니다.

천주산 진달래가 만개하여 많은 관광객이 천주산 등산과 함께 천주산 미나리를 드시기 위해 찾는 분들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데요. 천주산 미나리는 우리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감리 일대 농민들에게 미나리 재배를 권유하면서 재배 기술과 행정적 지원을 해줘 미나리를 재배하게 되어 현재는 창원 시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유명세를 치르고 있답니다.

우리 창원의 천주산 미나리는 진달래로 유명한 천주산 자락 지하 100m의 암반수를 끌어올려 친환경으로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거머리가 없고 수확후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생으로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향이 깊어 미나리 고유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미나리 재배 단지 옆 한 비닐하우스에는 동네 아주머니 몇 분이 방금 수확해 온 미나리의 잎 끄트머리가 노랗게 된 것과 검불을 빠르게 솎아내는 등 선별작업이 한창이었고, 다른 한편에는 선별을 마치 미나리를 지하수 물로 몇 번씩 깨끗이 씻은 뒤 물기가 빠진 미나리는 판매를 위한 소형 비닐봉지에 넣는 포장 작업이 한창이더군요.

북면 외감리 입구에 들어서니 미나리 재배 비닐하우스 작목반 입구와 주변 식당에는 ‘미나리와 삼겹살’이라는 현수막을 걸고 미나리 드리러 오신 손님을 맞이하고 계셨는데요. 현수막만 쳐다보아도 삼겹살 굽는 냄새 풍겨 나 침이 고이는 것 같았습니다.*^*

인근 식당 몇 곳과 작목반 작업 비닐하우스 옆 손님들이 고기를 사가지고 오면 미나리와 불판만을 빌려주는 곳을 찾아 미나리와 삼겹살 굽는 사진 몇 장을 찍어봤는데요. 손님들께서 미나리와 삼겹살 드시는 표정에서 그렇게 행복감이 느껴지는 같더라고요.

비산먼지와 황사가 심한 최근에는 미나리와 삼겹살이 비산먼지 속의 중금속 성분을 배출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미나리의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미나리는 계절 채소로서 무기질, 비타민A와 C, 섬유질이 풍부하고, 한방에서는 청혈, 해독은 물론 류머티즘, 신경통, 혈압 강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따스한 봄날 가족과 함께 북면 천주산 등산으로 진달래꽃 감상도 해 보시고, 드라이브 겸 북면에 들어 미나리와 삼겹살도 드시고 온천장에 들러 심신의 피로를 풀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창원 천주산 미나리 작목반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감리 495-2

📞연락처 : 갑오 농원 (010-9343-1964)

노송 농원 (010-9390-5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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