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별바람언덕 위의 예술작품 : 박봉기 작가의 설치 작품 '호흡' - 김정실 기자

안녕하세요.

거창군블로그기자단 김정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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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도 거창 별바람언덕은

보라빛 아스타 국화를 관람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붐벼서 올라가는데 소요된 시간이

무려 3시간이나 걸렸다는 소문을 들었답니다.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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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8일(토) ~ 29일(일) 이틀간

거창 별바람언덕에서

제 2.5회 거창 치유농업예술제도 열렸었는데요.

이제 감악산에 항상 볼 수 있을

박봉기 작가의 '호흡' 설치 작품 2점을 포함하여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참여프로그램, 참여전시, 치유공연 등

관광객들을 위한 선물같은 시간을 선물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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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거창 별바람언덕에 볼거리가

아스타 국화 밖에 없었다면 아쉬웠을텐데

그 부족한 부분을 100% 메꾸어주는 -

박봉기 작가의 설치 작품 '호흡'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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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별바람 언덕 위

박봉기 작가의 설치 작품 2점에 대해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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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기, <호흡> 거창 별바람언덕 위 설치 작품 / 2024년

이 설치 작품은 '호흡[Breath]'라는 작품으로

물방울, 씨앗 등의 자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상을 형상화하여 사람을 품어주고 위안을 주는 자연이 늘 우리와 함께 호흡하고 있음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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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가 아티스트의 손길을 거치니

이렇게 멋진 설치 작품으로 탄생할 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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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감악산과 잘 어우러져

작품이 자연스럽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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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과 작가명, 작품설명이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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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여거창'이라는 글자도 볼 수 있는데

이는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진행되었던 거창 치유농업예술제와

박봉기 작품과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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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갈대숲을 지나면

보이는 또 다른 '호흡'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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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기, <호흡> 거창 별바람언덕 위 설치 작품 / 2024년

이 작품도 작품명이 '호흡[Breath]'로 동일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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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속에서 생명들이 서로 어울려 시시각각 생동하는 감악산의 경관을 표현한 작품으로 대지에서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형상은 자연과 생태계의 조화와 합창, 연속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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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작품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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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기 작가가 느낀 감악산에 대한 느낌이

작품 속에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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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자연 풍경 속에 스며들어

또 하나의 멋진 장면을 연출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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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까 말씀드렸던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인

거창군 치유농업예술제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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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치유농업예술제는

거창신활력플러스사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농촌자원과 지역예술이 만나 함께 치유해가는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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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1회로 시작하여 올해 2회를 맞이하였고,

이번 가을에 감악산에서 제2.5회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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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치유농업예술제 : 오감치유로 길을 찾다

제2회 치유농업예술제 : 치유정원으로의 초대

제2.5회 치유농업예술제 : 보랏빛 향기 바람 불어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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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주제들로 축제가 진행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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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예술제는

정지윤 작가의 허브정원 '향기소반'에서 열리며

올해 제2회 치유농업예술제 때

박봉기 작가의 작품이 향기소반에 설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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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여

예술과 치유의 관계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역민과 함께 풀어가고자 하는

거창 치유농업예술제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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