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2경 겨울의 주전몽돌해변 드라이브로 좋은 곳
안녕하세요. 울산시청 블로그 기자단 정재인입니다.
주전몽돌해변은 울산 12경으로 매년 와도 좋은 곳이에요.
여름철 대표 관광지이지만 한 해가 가기 전에 드라이브 겸 이곳에 와 보았습니다.
*주변 볼거리
오랜만에 왔더니 주전몽돌해변 주변에 카페가 많이 생겼더라구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를 하고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구름이 태양빛을 확산시켜 바다가 부드러운 빛으로 덮여 아름다웠습니다.
바다 주변이 은은하고 차분한 느낌이 들어 사색하면서 걷기에도 좋더라구요.
맑은 날에 비해 주변에 사람들이 적어 바닷소리에 집중하면서 걸으니 힐링 되더라고요.
여름철에는 주전해변 물놀이장도 운영해서 사람들로 북적북적한데, 겨울철에는 주변 카페 창문으로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겨울에는 카페에서 몽돌해변의 풍광을 여유롭게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카메라와 안전벨도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애완견과 산책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몽돌을 감싸며 돌다 빠져나가는 바닷물이
‘구르르’ 소리 내며 몽돌을 간지럽히며 내는 소리는
자연의 음악이다.
주전에서 북구 정자, 강동 바다를
잇는 해안 도로 구간은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다.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3/05/31/IJ7UDJ2OOVBUFKS5I24AI2ACBA/
둥글둥글 다듬어진 자갈인 몽돌! 몽돌이 파도에 부딪치면서 나는 소리가 특이해서 계속 귀 기울이게 되더라고요.
돌을 던지며 물수제비 놀이를 해도 좋고, 예쁜 몽돌을 찾아보면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거 같아요.
다만 주워가는 것은 안 되는 것을 유념해야 해요.
몽돌해변은 제주도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올 때마다 좋아요. 울산에 오면 꼭 추천하는 몽돌해변!
울산의 맑은 하늘과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몽돌을 감상하니까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로 자연을 느끼기에 좋았습니다.
겨울을 시원하게 느끼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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