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시장 가 볼 만한 곳] 거창 5일장, 거창시장 맛집 대구식당, 빈티지 구제 엠마의 옷장 - 조연우 기자

어제는 거창 5일장이었는데요. 5일장에 토종 옥수수 말려놓은 것을 가져다 뻥튀기할까 했으나 일이 있어 못 갔어요. 11월 1일 또는 11월 6일 다음 장을 기다려야겠어요. 아래 사진은 10월 중순경 거창 5일장 풍경이에요. 어떤 농산물들이 거창 5일장에 나왔었는지 함께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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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줄기, 자연산 송이버섯, 대추가 눈에 들어와요. 다듬기 전의 토란대를 처음 보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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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5일장에 가면 고구마, 호두, 배, 단감, 샤인 머스킷, 열무, 도라지, 생강, 번데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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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파, 홍고추, 청고추, 감자, 밤, 삭힌 고추, 고사리, 토란 뿌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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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날씨에, 어중간한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붐비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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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어 놓은 늙은 호박을 사다가 노릇노릇하게 호박전을 구우면 맛있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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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 들어간 토란국은 산간 지방에서는 쌀쌀해지는 계절의 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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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멸치 육수 내어 도토리묵 쳐 먹어도 좋은 계절~! 이렇게 깐 도토리가 팔리고 있는 것을 보면, 요즘도 직접 댁에서 도토리묵을 쑤는 분이 계시나 봐요. 왠지 더 맛있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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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가을 간식거리인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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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5일장은 매월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이에요. 장을 보다 보면 출출하죠. 거창시장 맛집- 대구분식(대구식당)으로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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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분식(대구 식당)은 거창 전통시장 내에 있는 가성비 좋은 식당이에요. 메밀묵, 도토리묵, 편묵, 비빔밥, 콩나물국밥, 우거지국, 물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등의 메뉴들을 가볍게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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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심은 먹었지만, 지인이 점심 식사를 가볍게 한 터라 함께 따뜻하게 물국수를 한 그릇 했어요~! 도토리묵이나 메밀묵을 주문하시면 물국수의 국수 면 대신 먹기 좋게 썰린 도토리묵이나 메밀묵이 들어가 따뜻하게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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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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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은 간 기능, 피로회복, 피부미용, 고혈압,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하니, 기회 되실 때 한 번씩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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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식당에서 식사 후, 도토리묵이나 메밀묵을 따로 사 가실 수 있어요.

다음은 거창 5일장이 아닌 날에 들러 본 빈티지 구제가게 <엠마의 옷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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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의 옷장>은 거창 시장 내에 있는 수입 빈티지(구제) 가게로 얼마 전 이곳으로 이전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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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전 특가 이벤트가 있다고 하니 빈티지 매니아님들 거창시장 가시면 <엠마의 옷장> 한 번 들러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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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의 옷장>은 D.P 된 옷들로 가을 분위기가 넘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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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이는 악세사리나 소품이 눈길을 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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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의 옷장> 위치는 청년몰에서 가까운 바-11번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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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몰 앞 통로에서 대구 상회 쪽으로 들어가시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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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시장 내에서 물건을 구매하시면 거창시장 공영주차장 주차권을 1장씩 주셔요. 주차권 1장으로 30분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주차권은 한 번에 2장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나머지 모자라는 주차요금은 현금이나 카드 결제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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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거창 가볼만한 곳

거창 5일장, 거창시장 맛집 대구식당, 유럽·미국·일본의 빈티지 구제가게 <엠마의 옷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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