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교과서 속 서양 미술사 전 관람

삼척 가볼만한곳

2024. 5. 16.~6. 14.(30일간)

삼척문화예술회관 제1, 2, 3전시실에서 열리는 삼척 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교과서 속 서양 미술사 전을 관람하였어요.

문화예술회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분수가 운영중이에요.

이번 삼척 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교과서 속 서양 미술사 전에서는 마술사 오은영 도슨트 진행 미술작품 해설 및 마술 이벤트 공연이 있으니 시간과 날짜를 잘 확인하셔서 관람하시면 더 재밌게 관람하실 수 있을거에요.

총 24회(1일 3회 1시간)

5월 : 5회(5월 17일, 5월 18일, 5월 24일, 5월 25일, 5월 31일)

6월 : 3회(6월 1일, 6월 7일, 6월 8일)

운영

시간 : 1시간 -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장소 : 제1, 2, 3전시실 인원: 30명/ 1회

*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피리 부는 소년, 모나리자, 만종,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명화 색칠이 준비되어있어요.

나만의 명화 색칠하기 체험

기간 : 5. 16. ~ 6.14. (30일간)

장소 : 2층 제2 전시실 로비 대상: 전체 관람객

작품 : 5점(모나리자,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만종, 피리 부는 소년, 별이 빛나는 밤에)

교과서에서 봤었던 익숙한 그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자세히 사진을 찍어서 같이 공유하고 싶었지만 전체 사진만 가능하다고하셔서 정확하게 구분하여 올리지 못한 점 감안해서 봐주세요….

조화와 균형 - 르네상스 미술

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의 태동과 전개

- 휴머니즘과 현실의 재발견

산드로 보티첼리 (Sandro Botticelli 1445-1510)

비너스 탄생 (The Birth of Venus)

1485년경, 캔버스에 템페라, 172.5x278.5cm

15세기, 세상의 중심이 신의 세계에서 인간세계로 바뀌자 사람들 은 현실세계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인간중심적인 사 고(휴머니즘)와 현실에 대한 관심은 새로운 발견들로 이어지고 르 네상스 미술이라는 새로운 미술이 만들어졌어요

감동과 생동감 - 바로크 미술

피터 파울 루벤스

(Peter Paul Rubens 1577-1640)

밀짚모자

(The Straw Hat)

1625년경, 목판에 유화, 79x55cm

17세기 초, 미술의 중심지였던 이탈리아가 서서히 쇠퇴하고 영국,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등이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서 등장해요. 17세기 강력한 상업세력을 배경으로 등장한 절대 왕정은 궁정을 중심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미술을 만들어나갔는데,

17세기 미술 전반에 유행한 이런 양식을 바로크미술(Baroque Art)미술이라고 불려요.

행복과 향락- 로코코 미술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Jean-Honore Fragonard 1732-1806),

그네(The swing)

1766년, 캔버스에 유화, 83x66cm

18세기 자유스럽고 탐미주의적인 인간 감정이 존중되기 시작한 풍토 속에서 만들어진 미술이 로코코 미술(Rococco Art)이에요.

로코코 미술가들은 귀족의 연애와 우아한 연희를 주제로 많은 작 품을 그렸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로코코 미술은 향락적이고 퇴폐 적인 분위기로 나아갔어요.

열정과 상상력 - 낭만주의 미술

조셉 몰로드 윌리암 터너

(Josept Mallord William Turner 1775-1851)

트위드강에서 본 노함성 (Norham Castle on the River Tweed)

1816년, 캔버스에 유화

낭만주의 미술가들은 특이한 체험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신화나 이 국적인 풍물, 극적인 사건 등 이상적이고 공상적인 그림을 강렬한 색채로 정열적으로 그렸어요. 낭만주의 미술은 형태와 선묘보다는 색채를, 지식보다는 상상력을 그림의 주요한 요소라고 생각했어요.

빛과 색채- 인상주의 미술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1840-1926)

인상, 해돋이

(Impression: Sunrise)

1872년, 캔버스에 유화, 48x63cm

19세기 후반, 태양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빛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색채를 그리는 화가들이 등장했는데, 그들은 인상파 (Impressionism)였다. 인상파가 그리고자 한 것은 빛이었다. 인 상파가 빛을 그리고자 했던 이유는 세상 만물은 빛에 의해 그 형태 가 드러나고 빛의 강약에 따라 느낌과 형태가 달라진다고 믿었기 때문이에요. 인상파는 태양광선에 의해 시시각각으로 기묘하게 변화 하는 색조의 순간적인 상태를 재빨리 그리려 했어요.

예술과 본질 - 후기 인상파 미술

빈센트 반 고흐

(Vicent van Gogh 1853-1890)

해바라기

(Vase with a twelve Sunflowers)

1888년, 캔버스에 유화, 91x72cm

후기 인상파 미술은 19세기 후반 파리의 미술계를 주도해나가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이때 인상파의 미술에 반대하는 일군의 화가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그림이란 뭔가 불변하는 무엇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세잔은 본질적인 형태를, 고은 순수한 감성을, 고흐는 진실한 감정을 그림의 본질이라고 주장하며 독자적인 미술세계를 구축해나갔어요. 세잔, 고흐, 고갱의 업적은 20세기 현대 미술 운동의 이념과 바탕이 되었어요. 굳건하고 변함없는 형태를 찾으려는 세잔의 방법은 피카소의 입체파로, 더 나아가 추상 미술로 전개되었어요.

표현과 추상- 20세기의 미술

구스타브 크림트

(Gustav Klimt 1862-1918)

키스 (Kiss)

1907~8년, 캔버스에 유화, 180x180cm

인상파 미술 이후의 현대미술은 과거와 같이 현실을 실감나게 재 현하기 위해 요했던 원근법이나 해부학, 명암법, 색채법 등을 중요 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어요. 현대미술은 현실세계와는 관계없이 그림 내부의 원리를 중시하게 되었고, 20세기 전위미술가들은 이 러한 기계적 복제룰들을 이용하여 콜라쥬, 오브제, 팝아트 등 다양 한 장르의 미술을 만들어 내었어요.

-삼척 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교과서 속 서양 미술사 전 팜플렛 참조-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미술작품들이지만 시대적 배경이나 작가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고, 더 감동으로 다가오는거같아요. 도슨트 진행 시간에 맞추어 방문을 한다면 더욱 좋은 관람기회가 될거에요. 도슨트 진행 시간에 맞추지 못하더라도 설명이 옆에 적혀있어서 관람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마술과 미술작품이 어우러진 마술을 보여주셔서 아이들이 미술에 더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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