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여행]바람 좋은 날 "감악산 꽃&별 여행" - 김경자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집에 온 아들들과 함께 꽃&별 축제가 열리는 감악산에 다녀왔습니다.

별바람언덕은 산 정상까지 차로 갈 수 있어 누구나 이용하기 좋답니다.

작년보다 도로가 넓어져서 더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넓은 주차장과 관광객을 위해 화장실도 더 많아졌네요.

평일인데도 찾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거제에 사는 친구도 여기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곳이네요. ㅎㅎ

낮에는 보랏빛 아스타 국화가 바람에 물결을 이루고 밤에는 별빛을 보며 전망대에서 미디어파사드 관람을 하며 멋진 추억을 만드실 수도 있답니다.

해가 지는 노을과 함께 멋진 풍경을 담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한 줄로 자리 잡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해가 지는 순간 놓치지 않기 위해 여기 저기에서 셔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얀 구절초와 함께 피어있는 아스타 국화도 예쁘죠!!!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지만 어디에서 찍어도 멋진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어 더 좋은 곳이랍니다.

작품명:호흡 작가명:박봉기

대자연 속에서 생명들이 서로 어울려 시시각각 생동하는 감악산의 경관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한쪽으로 억새도 자라고 있었는데 아스타 국화가 져도 감악산의 멋진 풍경과 억새가 활짝 피어 또 다른 경관을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9월 23일쯤이면 절정인 아스타 국화를 만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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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물결이 아름다운 아스타 국화가 활짝 핀 여기는 거창군 별바람언덕 감악산 "꽃&별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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