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일 전
효성동 '봉오대로 산책로', '효성공원', '이촌근린공원'의 봄 풍경
따뜻해진 날씨에 벚꽃이 팡팡 터지기 시작했답니다.
공원마다 핀 꽃들을 보며
매일 기분 좋게 보내는 봄날입니다!
효성동을 대표하는 3개의 공원
'봉오대로 산책로', '효성공원',
'이촌근린공원'의 봄 풍경을 소개합니다!
봉오대로 산책로
도로 위의 공원으로 유명한 봉오대로 산책로입니다!
'걷고 싶은 봉오대로 산책길'이란 글귀가 맞아 주네요.
정말 걷고 싶게 예쁘게 꾸며진 산책길입니다!
마침 벚꽃 터널이 만들어지면서
더 예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산수유나무에 황색 꽃이 폈어요.
잎보다 꽃이 먼저 피면서 봄을 알려주죠.
주말에는 목련 잎이 다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제가 갔을 때는 활짝 핀 꽃도 있고,
꽃봉오리로 된 부분도 있어서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서쪽 하늘 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이라는 글자가 눈에 띄네요.
키가 작은 꽃들이 심어져 있어서 귀여운 느낌입니다.
양옆으로 벚나무가 있어서 벚꽃터널을 만들어 줍니다.
꽃을 보면서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직 덜 핀 부분들이 있어서
주말에는 더 만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벚꽃과 벚꽃이 서로 연결하여
벚꽃 천정을 만들어 주네요🌸
고개를 들어 위를 봐도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샛별이라는 이름을 가진 효성동답게
별 모양 벤치도 있어요.
여기에도 아기자기하게 꽃을 심어놔서 무척 귀엽죠.
라일락이라고도 부르는 서양수수꽃다리입니다.
완전히 피어나진 않았지만 보라색 꽃이 앙증맞습니다.
효성공원
효성공원에도 벚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아파트 단지 사이에서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봉오리 상태였는데
조금씩 활짝 얼굴을 내미기 시작한 풀또기입니다.
다 피어나면 화려함을 뽐내겠죠.
효성공원에는 야자 매트가 깔려 있어서
산책하기 좋아요~!
벚꽃을 보면서 걷는 길이 참 기분 좋게 합니다.
벚꽃나무 아래에서 대화를 나누며 봄을 느끼기 좋죠.
날이 따뜻해지니 아이들도 놀이터에 많이 나와
놀기 시작합니다.
개화시기가 달라서 목련과 벚꽃이
함께 활짝 핀 모습을 보긴 힘들죠.
서로 누가 예쁘나 내기하듯 피어나는 봄꽃들입니다.
효성공원 축구장에서 벚꽃 보면서 축구하면
더 좋겠죠.
살짝 덜 피긴 했지만
주말엔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명자나무, 조팝나무도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키가 작은 제비꽃, 민들레 같은 야생화도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촌근린공원
경인교대 부설초등학교 아래에 위치한
이촌근린공원입니다.
입구에 벚꽃이 멋지게 피어 있었습니다.
이촌근린공원은 벚꽃보다는
철쭉으로 유명한 공원이죠.
아직 봉오리 상태이지만 4월 20일 이후에는
멋지게 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나무가 많이 심어진 공원입니다.
철쭉, 영산홍이 피어나면 이촌근린공원도
봄을 더 잘 느낄 수 있겠죠.
꽃이 별로 없네 하며 투덜거릴 때 발견한
꽃잔디와 민들레가
여기 있다며 알려주는 거 같았어요.
다목적 구장에서 걷기 운동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봄은 새로운 시작을 하게 하는 계절이잖아요.
봄에 운동도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천마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무장애 데크입니다.
이쪽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꽃구경을 더 할 수 있답니다.
튤립도 예쁘게 심어놨더라고요.
활짝 피면 정말 예쁘겠죠?🌷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노란색 개나리도 반겨주네요.
봄을 한껏 느낀 산책이었습니다!
굉장히 오래되어 보이는 고목에도 잎이 났어요.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봄이 우리 곁으로 왔네요~
늦지 않게 봄꽃 구경하러 공원에 나가 보세요!
효성동을 대표하는 공원 3곳에서
봄 풍경을 즐겨보아요!🌼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9기 함희정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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