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이 장밋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길을 걸으면 빨간 장미를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한참 개화 시기를 지나

서서히 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알록달록하고 예쁜

장미를 실컷 구경할 수 있는

인천의 장미 명소가 있습니다.

꽃이 완전히 지기 전에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장미 구경 막차 탑승해 보세요!

송도 해돋이공원

촬영일 : 2024년 6월 6일(목)

송도 해돋이공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해돋이 장미원, 미로 장미원,

음악분수, 인공연못, 바닥분수,

힐링맨발로 등 각종 시설이

갖춰져 있는 근린공원입니다.

주변에 캠퍼스타운역이 있고,

버스로도 방문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미로 장미원

마치 미로의 모습을 한

장미 정원이었습니다.

조성되어 있는 미로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서 장미를 구경했는데요.

미로 장미원에서 혹시나

길을 잃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노랑, 빨강, 분홍, 하얀 장미가

사방으로 피어 있습니다.

장미 개화 시기의 끝물이라

듬성듬성 펴 있었지만

장미 한 송이 한 송이가

풍성하게 활짝 핀 모습만큼은

화려하고 예뻤습니다.

아름답고 화려하게 핀 장미를

구경하기 위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풍성하고 선명하게 핀 장미에

발걸음이 붙잡혀서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쨍쨍한 햇볕을 받아

더 매혹적으로 보였던 장미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습니다.

미로 장미원을 뒤로하고

해돋이 장미원으로 향했습니다.

미로 장미원보다 큰 규모

장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천천히 산책하면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곳곳에 포토존도 다양했습니다.

화려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조형물도 곳곳에 설치되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데

한걸음에 사진 한 장씩 찍느라

장미원을 다 둘러보는 데

한 시간은 족히 걸렸습니다.

그 정도로 알찬 구성으로

조성되어 있었던

해돋이 장미원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장미 풍경과 함께

사진을 남기려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무 곳에서 막 찍어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풍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장미가

듬성듬성 비어 있는 부분이

곳곳에 많이 보여서

장미를 구경하실 분들은

서둘러서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송도 해돋이공원에는

총 3개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음악분수광장 쪽 주차장,

해돋이 도서관 주차장,

장미원 쪽 주차장

3곳이 있지만 협소한 편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송도 해돋이공원에는

장미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으니

장미꽃이 지기 전에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해돋이공원>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장은영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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