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 <2025학년도 정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후기
1년에 단 하루, 온 국민이 온 마음을 다해 수험생을 응원하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일명 ‘수능’이 치러지는 날인데요. 11월 14일 목요일에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에는 전국에서 51만 명, 대전에서는 1만 5462명이 응시했습니다.
지난 12월 6일에는 수능 성적이, 12월 13일까지 주요 대학의 수시 합격자가 발표되었는데요. 아직 대입이 끝난 게 아니죠?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본인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새로운 전략을 구상해야 합니다. 내게 꼭 맞는 또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입시 정보가 가장 먼저 필요하죠.
그래서 지난 14일 대전 중구청에서는 <2025학년도 정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열었답니다. 그 소식 전해드릴게요~
<2025학년도 정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는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토요일 오후였지만 중구청과 구의회 주차장을 가득 메울 만큼 방문객이 많았답니다.
저 역시 고3 수험생 엄마여서 한달음에 달려갔는데요. 대회의실 입구에서는 정시 대비 자료집과 진학상담 응모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5학년도 정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는 오후 2시에 시작했는데요. 중구를 넘어 대전 곳곳에서 찾아온 수험생들과 부모님들로 행사장은 일찌감치 북적였습니다.
“우리 수험생들이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번 설명회가 여러분들의 대학과 학과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드디어 오후 2시. 김제선 중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중구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 수험생들에게 이 자리보다 더 좋은 도움은 없겠죠?
<2025학년도 정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정시 합격 전략 특강과 진학 담당 교사들의 1:1 진학 상담이 진행됐습니다.
정시 합격 전략 특강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맡았습니다. 임성호 대표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 전문가인데요. 30년 넘게 해마다 변화하는 입시 환경과 대입 제도에 맞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공전략을 제시하며 ‘입시는 정보전’이라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수능 실제 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올해는 의대 정원 확대, 무전공 선발, 연세대 2차 논술과 추가 합격, 수능 과목 간 점수 격차, 사회탐구 과목 선택 증가 등 예년과 또 다른 변수가 등장했는데요.
임 대표는 서울·경인·지방권 합격선 예측,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합격점수 예측, 서울권 주요 대학 정시 예상, 각 영역별 점수 유불리 분석, 무전공 선발 지원전략, 정시 문이과 교차지원 전망 등을 콕콕 짚어줬습니다. 덕분에 참석자들은 체계적이고 정확한 대학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었죠.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자는 오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대학에서 정한 기간에 원서접수를 해야 합니다. 또 정시모집 전형 기간은 내녕 1월 7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각 대학은 내년 2월 7일까지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하게 됩니다.
지난 3년 동안 혹은 더 오랫동안 피, 땀, 눈물을 흘리며 공부했던 모든 수험생들! 우주의 기운을 받고 어른들의 응원에 힘입어 꼭,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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