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민 기자]

독립운동가인 안재홍 선생 생가가 평택시 고덕면에 있다.   ⓒ 이지민 기자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기회기자는

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안재홍 선생의 생가를 방문하였다.

안재홍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정치가‧사학자‧조선일보사 사장이자 물산장려회 이사로 국산품장려운동을 벌인 인물이다. ⓒ 이지민 기자

안재홍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정치가‧

사학자‧조선일보사 사장이자 물산장려회 이사로

국산품장려운동을 벌였다.

선생의 호인 민세는 백성 ‘민(民)’

세상 ‘세(世)’를 써서 민중의 세상을 의미한다.

안재홍 선생은 1950년 9월 6‧25전쟁 때 납북되어

1965년 73세의 나이로 평양에서 사망했다.

안재홍 선생은 1989년에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받은 바 있다.

안재홍 선생이 살았던 생가는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에 있고

1992년 12월 31일 경기도 기념품 제135호

지정되어 있다.

안재홍 선생 생가 앞에는 비석이 놓여 있다. ⓒ 이지민 기자

안재홍 선생의 생가는 원래 상당한 규모의 집이었지만

현재는 안채와 사랑채, 대문채만 남아 있다.

입장료는 무료라서 안재홍 선생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현재 사람이 살고 있지만 안재홍 선생의 생가를

방문하였다고 하니 흔쾌히 둘러보는 것을 허락했다.

기회기자가 안재홍 선생의 생가를 둘러보고 있다. ⓒ 이지민 기자

제일 먼저 대문채에 들어가면 독립운동가

안재홍 선생에 대한 설명글과 안내장이 있었다.

안내장은 안재홍 선생의 생가에 방문한 사람 누구나

가지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안재홍 선생에 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다.

안쪽에는 안재홍 선생이 생전에 사용한

우물과 안재홍 선생이 아꼈다고 알려진 향나무가 있다.

향나무의 높이는 약 4미터이고 둘레는 약 1.8미터이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안채 앞쪽에 벤치가 있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내년에는 안재홍 선생의 고택이 있는

고덕신도시 기념공원에

안재홍 선생 기념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안재홍 선생 생가

주소

경기 평택시 계루지 1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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