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행사 성북동 자치프로그램, 제2회 ‘별빛영화제’ 개최

진주시 성북동

주민 자치위원회 (위원장 강지홍)은

2024년 6월13일 오후 6시부터

진주성 내 국립진주박물관 앞 광장에서

진주행사 제2회 '별빛영화제'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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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초여름 오후 6시부터

진주박물관 앞 광장에는

성북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위원회 김월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기타, 고고장구, 풍물 공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치는

공연단의 퍼포먼스에 발수갈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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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5명으로 구성된

고고장구 공연 때는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주민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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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마다 경품권 추첨으로

당첨의 기쁨을 선사하면서

1부 진주행사를 마쳤다.

2부 행사로

영화 '고령화 가족'이 상영되었다.

송해성 감독의 총괄하에 박해일, 공효진,

윤여정, 윤재문 등 인기배우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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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 남녀노소 많은 주민이 참석한

성북동 별빛 영화제는

초여름 밤, 별빛을 조명삼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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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령화 가족 줄거리는

2013년에 개봉한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실패와 좌절을 겪은

세 남매가 어머니의 집으로 들어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족 구성원 3남매 중 첫째는

교도소까지 다녀온 전과자,

둘째는 영화감독으로 성공하지 못한 채

좌절감으로 아내마저 바람으로

이혼 소송 중이며,

셋째는 두 번의 결혼 실패 후

딸과 함께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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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매는 각자의 문제로 안고 살아가지만,

어머니 윤여정은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조금씩 변해가는,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는 과정을

그려내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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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홍 성북동 주민자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주행사 별빛영화제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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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화면을 선명하게 보기 위하여

스크린을 빔 프로젝트에서

LED로 바꾸었다고 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기타, 고고장구, 풍물단에

출연해주신 공연단과 본 행사에 협조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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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행정복지센터 박태갑 동장은

'고령화 가족'은 가족 간의 관계와

성장을 다룬 매우 감동적인 영화로

복잡한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가족 간의 갈등을 솔직하게 그려낸 것이기에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영화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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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북동 거주하는 한 시민은

이번 진주행사 달빛 영화제를 통하여

성북동 자치 프로그램인 기타, 고고장구,

풍물을 발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이는 우리 지역 사회의 문화와 예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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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진주시 시민명예기자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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