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무성산 둘레길의 가을을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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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을 하면 떠오르는 장소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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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청북 신도시의 무성산 둘레길이 생각납니다.

전국에서 단풍으로 유명한 산처럼 높지도 않고, 단풍이 붉게 물든 산은 아닙니다.

하지만 맑은 공기와 쉼터를 가까운 곳에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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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을날의 무성산 둘레길을 함께 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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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체육공원의 다목적구장을 지나면 이안과

브라운 스톤 아파트 사이에 있는 무성산 입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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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신 분들은 종합안내도를 보시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성산 둘레길을 걷다 보면 테미 근린공원과

가사근린공원도 만날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오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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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초입에서부터는 가을을 알려주듯 햇살도 나무도 가을 가을 합니다.

나무 사이로 비추는 가을 햇살은 자연이 주는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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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아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무성산 둘레길을

맨발로 걷고 있는 어르신의 모습도 가을날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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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성산을 좋아하는 이유는 어떤 계절이든 그 계절의 향기가 나고

날씨에 구애받지 않아 마음이 편안해지는 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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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 근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철봉과 쉼터가 있습니다.

조금 더 걷다 보면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있으니, 근력운동을 하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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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산 둘레길에는 황톳길이 있어 가을에도 건강을 위해

황톳길을 찾는 분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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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산을 걷다 만난 테미근린공원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 조형물인 나비, 무당벌레, 사슴벌레 등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공원 주변에는 가을로 물든 나무가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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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떨어지는 무성산의 둘레길을 걷다 보니 진한 보라색 열매가 눈에 띕니다.

식용으로는 잘 쓰이지 않으니, 눈으로만 감상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무 기둥을 타고 있는 나뭇잎도 신기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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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지 않아, 가볍게 가을바람을 느끼며 걷다 가기에 좋은 청북 신도시의 무성산 둘레길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가족, 친구, 지인, 혼자서도 좋으니 무성산 둘레길로 가을 산책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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