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반곡동에 나타난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크와트 분위기를 자랑하는

야간 산책하기 좋은 명소 반곡동 성당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세종성요한바오로2세 성당입니다.

(참고로 저는 특정 종교를 홍보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명소와 세종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기 위해 기사를 썼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카톨릭교회는 교구라는 곳이 위치해

자신이 사는 지역 인근의 성당을 다니게 되는데요.

세종시 반곡동 교구에 위치하시는 분들만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을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세종 지역에서 4번째로 지어진 대형 성당인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은

대전교구청과 함께 위치하고 있어요.

세종시 4생활권 지역에 사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성당이라고 하네요.

세종 성요한 바오로 2세는 264대 교황이었던 분인데요.

3층에 대성전 제단위에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유해가 모셔져 있는 성당이라고 합니다.

성당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노트르담성당을 컨셉으로 만들어,

웅장하면서도 유럽 느낌을 자아내어

마치 반곡동의 해리포터 호크와트라고도 불리기도 한다고 해요.

출처: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

주소: 세종 국책연구원5로 12

연락처: 044-866-1784

편의시설: 대건을 그리다 카페

주차는 성당 내부에는 관계자만 주차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성당 바로 앞에 넓은 공터가 많아 주차는 편리하게 할 수 있었어요.

아침과 밤에는 조금 날씨가 선선해져서 자전거를 타거나, 도보로 산책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성전에서 보아도 예쁘지만 바깥에서 보아도 너무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가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의 매력 포인트인데요.

미사를 볼때 성당내부에서 빛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웅장한 건물과 스테인글라스 사진으로 보아도 매력적이죠^^

교구청 1층에는 대건을 그리다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성당을 찾는 분들도 물론 이용하시지만

관광객들이 요즘 같은 무더위에 많이 방문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가을에는 야외 테이블도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웅장한 성당을 바라 보며 커피까지 마실 수 있어 인기있는 카페라고해요.

국책 연구단지에 근무하시는 직원분들도 많이 방문하는

인근 직장인 명소이기도 해요.

(영리추구 목적의 카페가 아니라 성당을 다니는 봉사자 분들이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마음이 편안해 지는 공간으로도 유명한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어 더욱 인기가 좋다고해요.

대건광장, 대건관, 양업관, 다블뤼관, 명례방, 시노드홀, 안내실, 카페대건을그리다, 세종 성요한 바오로2세성당, 열린마당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 그리고 대전교구청(대전, 세종, 충남의 교구청을 합한 곳)입니다.

아이들과 성당 곳곳을 구경해봅니다.

푸르른 잔디밭과 나무들이 성당과 정말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가톨릭은 종교가 없던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손을 내어준 종교로

성당을 다니지 않아도 편하게 방문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21년 문을 연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은

대전교구가 세종신청사로 이전하면서 대지만해도 1만6000제곱미터가 넘는 넓은 공간에 만들어진 대형 성당이랍니다.

성당의 미사는 평일에는 1번

주말에는 토요일 2번, 일요일 총 3번의 미사가 열린다고 해요.

그 외에도 고해성사, 혼배성사, 유아세례, 봉성체등 다양한 미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제가 다니는 성당은 아니라,

저녁 미사가 열렸지만 따로 들어가보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내부도 5층으로 이루어져 꽤 구성이 알찬 건물이라고해요.

혹시 세종지역에 관광이나, 친척집 방문으로 미사를 보셔야 할 일이 있는 천주교신자분들은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에 방문하셔서 미사를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유아실부터 교리실 성체조배실 집무실 건물내에 미사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공간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8월 기준 6시반쯤 방문하시면,

뉘엇뉘엇 지는 해와 석양을 볼 수 있어 더욱 아름다운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입니다.

운이 좋으면 노을도 볼 수 있는데 이날은 ㅜㅜ 노을을 볼 수는 없었답니다.

제가 6시반 쯤 방문을 추천하는 이유는

해가 지고 나서 켜지는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의 조명 때문인데요.

낮에 보는 성당과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의 야경은

정말 예술 그 자체랍니다.

해가 지기전에 남겨본 사진들입니다.

공간이 넓기 때문에 산책하는 재미도 쏠쏠 했습니다.

미사중에는 너무 시끄러우면 안된답니다.

달리지 말라고 몇번을 타일렀는데도,

밖에만 나오면 신이난 아이들입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넓고 넓은 잔디밭이 또 등장합니다.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교구성모순례지 성모당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들과 성당주변의 아름다움을 둘러보며 성모당으로 향해봅니다.

모든 신자들은 천국에서 만나 영원히 누리기를 간절히 바란다.

사랑을 친구 하노라...

성 김대건 신부님의 수물한번째 서한 중

조선후기 병오박해 당시 신부로서

한국인 최초의 로마 카톨릭교회 사제인 김대건 신부님의 동상도 보이네요.

곳곳에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입니다.

제 4대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대전 가톨릭 농수산물 지원센터를 개소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이동형 푸드마켓 사업을 전개해 지역 나눔 문화에 앞장섰었는데요.

식사 때마다 소외된 이웃을 도왔다고해요.

그러한 성당이 이렇게 발전해

대전, 세종, 충청남도를 관할하는 큰 교구청이 되었다고 하네요.

반곡동의 교구청은 2016년 3월 토지를 매입하며 2019년 신축하여, 대전 용전동에 있는 옛 대전 교구청의 부서들을

이전하였고,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과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곡동의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 바로 넓은 잔디밭이라고 하는데요.

이 잔디밭은 대건관 앞에 위치해 있고,

김대건 신부를 기리는 의미에서 대건 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성모마리아 상과 성모당을 바라봅니다.

새교구청은 공동합의성, 함께하는 교회, 개방하는 교회, 다가가는 교회 상을 신축에 구현했다고 합니다.

교구청사의 대건광장은 광장한복판에 성모당을 모시고 조성하여 교구 수호성인 루르드 성모상을 모시고,

오른쪽 꼭짓점에는 제 2 주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당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중

김대건 성인상을 세우고,

왼쪽 꼭지점에는 경당을 두며,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을 유리화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가족의 평화를 빌기 위해

다녀가신 분들이 많았나봅니다.

촛불이 활활 타오르는 모습을 다라보는 아이들

우리가족의 평화도 아이들과 빌어보았습니다.

주말에 일 하느라 함께 산책오지 못한 아빠의 평화도 빌어보았습니다.

성모당을 지나 옆 벽면에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장식물들과

성서의 문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잘은 모르지만, 평화를 비는 문구들이 마음을 착해지게 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대건관의 경우 1층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사회에 개방했는데요.

성당을 다니시지 않아도 방문하셔서 기획전시와 아름다운 대건 광장을 관람할 수 있답니다.

7시가 교구청사동에 아름다운 조명이 들어옵니다.

이 모습이 정말 장관이랍니다.

반곡동을 오고가며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해리포터 호크와트가 생각나는 장소를 발견하신다면

잠시 들려보세요.

마치 프랑스 파리에 온 느낌을 자아내는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에 방문하시면,

신자가 아니여도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주말 저녁 대전교구청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에서 마무리하니 저도 아이들도 마음이 편안해졌답니다.

아름다운 성당이 있는 세종시 반곡동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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