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산책하기 좋은곳 송추계곡 송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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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주 SNS 시민서포터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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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장흥 북한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송암사에 다녀왔는데요. 가는 길 따라

송추계곡의 맑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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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송암사는

북한산 국립공원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올라 갈 수 없어

자연스레 봄내음 맡으며 걷기 좋은

산책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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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반려동물 출입 금지,

식물 채취금지, 취사금지, 흡연 금지이니

방문점 참고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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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송추계곡 제1주차장과

송추계곡 제2주차장 중에서 이용하면

되는데 제2주차장이 송암사로 가는길과

가까우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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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비는 30분 내에 출차 시 무료.

이후 일 주차 평일 4,000원 / 주말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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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주차장에서 바로 옆쪽으로

산책로가 길게 이어져 있으며, 왼쪽으로

송추계곡의 물줄기가 흐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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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계곡은 소나무와 가래나무가

많은 계곡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오봉산부터 시작된 긴 계곡으로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사랑받는

경기도 계곡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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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듯

전국적으로 꽃이 하나둘 피어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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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산책하는 동안

이렇게 싹을 튀어 조만간 봄꽃 구경으로

방문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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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럽게 떨어지는 송추계곡의

자연경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한 주간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듯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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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등으로

산책하는 동안 볼거리가 많은 송추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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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후 송추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생각보다 금방 송암사에 도착하는데

도보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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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을 지나면 범종각과 함께

대웅전이 보입니다. 양주 장흥 송암사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조용히 산책하며

방문하기 참 좋은 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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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로 1873년

장흥에 살던 유만길이 노송 밑에 매몰된

약사여래상을 발견한 후 창건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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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은 팔각으로 화려한 모양새를

하고 있고, 대웅전 뒤로 약사전과 삼성각이

있어 잠시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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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사 대웅전 내부는 왼쪽 출입문을

통해 자유롭게 들어가 기도를 올릴 수

있었는데요 안으로는 삼존불이 모셔져

있었고,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문수보살이 모셔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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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으로 약사전과 삼성각도 들어가

보았는데요 삼성각은 문이 잠겨있어 내부는

볼 수 없었으나, 약사전은 대웅전과 마찬가지로

왼쪽으로 출입문이 있어서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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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송암사 창건 당시 발견되었다는

약사여래상이 모셔져 있었는데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약사여래상의 세월은 짐작만 할

뿐이지만, 바라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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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전 앞쪽으로는 5그루의 산수유나무도

심어져 있어서 사찰과의 조화로움이 마냥

아름다워 잠시 앉아 마음에 평화를 얻으며

꽃구경도 같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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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전을 나오면서 보니 대웅전 바로 옆

작은공간에 비치되어있는 불자독송도 있었는데

자유롭게 가져다 읽을 수 있도록 마련해두어

잠시 송암사에 머물며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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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산책하며,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의시간이 되었던 송추계곡과 송암사,

이제 막 꽃을 하나둘 피기 시작해 더욱 예쁜

자연경관까지 만날 수 있는 산책하기 좋은

곳이니 나들이로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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