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대전 도심 속 유등천변에서 즐기는 18홀의 파크골프장
대전 도심 속 유등천변에서 즐기는
18홀의 파크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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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살랑거리는 봄이 왔습니다.
봄나들이 나가고 싶은 분들이 많아지는 계절인데요.
겨우내 움츠렸던 부분을 벗어나, 유등천이 흐르는 천변에서
즐기는 골프 한 게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이 든 어르신들이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잔디가 펼쳐진 공간과 골프채 하나만으로 즐기는
파크골프의 매력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대전 도심 속 유등천변에서 즐기는
18홀의 파크골프장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아래쪽 천변에는 갑천교를 만나는 지점까지 유등천변에 파크골프장이 있습니다. 한샘대교 앞쪽부터 길게 형성되어 있는데, 대중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샘대교부터 샘머리 아파트 앞쪽까지 길게 새로 파크골프장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파크골프란 말 그대로 공원에서 골프를 친다는 것입니다. 일반 골프장은 골프채가 여러 개이어야 하고, 공이 하늘로 날아가기 때문에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만, 파크골프는 지면에서 그리 높지 않게 공이 날아가기 때문에 공원처럼 작은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 대전에는 유성구 탑립동의 갑천 파크골프장, 중구 태평동의 버드내-태평 파크골프장, 그리고 대덕구의 을미기 파크골프장과 이곳 유등천변에 있는 유등 파크골프장이 있는데요.
대중적 인기가 높아서 더 많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유등파크골프장은 천연기념물 센터에서 엑스포 쪽으로 조금 가다 보면 우측에 사무실이 있고요. 일반 골프장과 같은 18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원제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새벽 5시부터 저녁 7시까지(하절기 기준) 운영됩니다.
이용 문의 : 010-8306-9211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해주듯, 정말 많은 분들이 골프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이용방법은 일반 골프장과 모두 같은 형식입니다.
다만, 동선이 짧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4인이 짝을 이루어 한조가 되어 한 홀, 한 홀 진행을 하는데요.
파크 골프는 일반 골프와 달리 채 하나로 모든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적게는 30만 원에서 많게는 300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얼핏 보기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죠? 유등파크골프장은 2005년에 개장한 대전 최초의 파크골프장입니다.
유등천이 흐르는 풍경이 있어서 파크골프를 즐기기에는 가장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겠죠.
인기가 많아서 유등 파크골프장에는 쉴 새 없이 파크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가득했는데요. 한샘대교 아래쪽에서 샘머리 아파트 앞쪽으로 새롭게 추가로 파크골프장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거의 완공 상태이고, 승인만 기다리는 상태입니다.
이곳은 옆쪽의 기존 18홀에 연장된 구간으로 나인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잔디와 구획은 완료되었고, 점검 중이므로 테이프로 막아 놓았습니다.
도로에는 사무실도 이미 만들어졌고요. 이곳에서도 회원제로 이용할 수 있을듯합니다.
새롭게 조성되어서 새것의 느낌이 확 오고요. 흙먼지 털이개도 구비되었습니다.
다시 기존 운영되고 있는 유등파크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분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티샷은 이렇게 놓고 시작을 하고요.
첫 타구는 조금 날카롭게 날리기 때문에 일반 골프장처럼 하늘 높이 날아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센 타구이므로 안전하게 즐기는 것이 좋겠죠.
연세가 아흔 살에 다다른 어르신이 세분의 친구와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보여서 다가서 봤는데요. 매일 18홀을 두 번 돈다고 하시더군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건강한 부분에 놀랐습니다.
신규로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분들은 기본적인 지도자 레슨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안전 부분을 신경 써야 하니까, 지킬 것은 지켜야겠죠.
이곳이 스타트라인입니다. 회원들은 위쪽에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곳으로 내려와서 18홀을 시작합니다.
사무실이 아닌 아래쪽에 개인 장비나 짐들을 놔두고 출발하기도 합니다.
파크 골프공도 한 컷 촬영해 봅니다. 왕복 코스로 되어 있고, 일반 골프처럼 하늘로 날아오르는 공이 아니기 때문에 OB는 없을듯합니다.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하게 즐기시기 바라고요.
건강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파크골프를 즐기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유등천이 흐르는 멋진 공간에서, 무엇보다 멀리 가지 않는 접근성과 비용이 적게 드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관심 가져볼 만합니다.
자세한 부분은 파크골프를 즐기는 분들 도로 위쪽에 사무실이 있으니 한번 들러보시고요. 이용자 휴게실로 활용되고 있어서 가볍게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차장은 둔산대교 아래 공터가 무료 주차장입니다. 직접 즐기지 않고, 구경만 해도 괜찮으니까 주말 날씨가 좋으면 한번 유등천변으로 봄나들이 한번 해보세요.
대전 서구 소셜기자 ㅣ 조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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