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사, 반려견과 함께 하는 특별한 순간, 세계 강아지의 날 기념 산책게임 '댕크민'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과학 행사에 참여하여 다녀왔습니다.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 산책게임 댕크민 행사가 국립중앙과학관 브레인위크 행사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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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강아지의 날은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 학자인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세계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면서 보호하는 것은 물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이뤄진 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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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브레인 위크 주간으로 이번 산책게임 크민은 반려견과 함께 과학관 둘레길인 탄동천을 걷고 빅플라워 포인트에서 댕댕이를 위한 아이템을 획득하고 랜덤미션 수행시 추가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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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크민이 무엇인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Pikmin Bloom 피크민과 함께 산책하고 걸음을 기록하여 모종을 기르고, 꽃을 피우고 추억을 남기는 실시간 증강현실 게임을 강아와 함께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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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위크 세계 뇌과학주간 동안 진행되었던 댕크민 행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즐거운 산책과 과학 연계행사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날이었습니다. 운영 부스에서 8개 코인을 받고 어깨띠를 매고 산책을 한 후 다시 운영 데스크로 복귀하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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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은 우리의 뇌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도파민과 세레토닌 활성화, 반려견도 뇌 자극, 후각 활동을 자극하고 반려견과 교감하며 옥시토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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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2025년 3월 15일 토요일 12시부터 16시까지 자유롭게 진행되었으며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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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은 산책코스로 과학관 광장에서 출발하여 2.5km의 둘레길을 탐험하고 경로 내 빅 플라워 지점에서 강아지 간식 등 아이템을 획득하고 아이템 속 랜덤 미션을 완수하고 추가 기념품을 제공받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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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을 넣으면 미션 또는 강아지 간식이 나왔는데 알러지 있는 강아지를 위해 진짜 채소로 만든 강아지 간식도 준비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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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안내된 유의 사항으로 반려견은 리드줄 착용 및 타 참가자와의 거리를 유지하고 배변 처리도 각자 봉투를 준비하여 깨끗하게 환경 유지하는 펫티켓을 지켜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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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초봄, 반려견과 동행하며 산책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반려견 가족들과 반려견들에게 봄기운이 활짝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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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주인이 닮는 현상은 3만 년 전 시작된 서로 다른 포유류 종 사이의 유대 및 동행하여 주인과 반려견이 닮아 보이는 게 우연이 아니라고 합니다. 서로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비슷한 외모와 느낌으로 산책하는 반려견과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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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에서 반려견과 가족과 함께 특별한 산책게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미션을 다 수행하면 견주를 위한 음료수, 교환할 수 있는 커피쿠폰, 강아지 간식 고구마, 업로드한 사진을 받고 포토존에서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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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민이 쓰고 있는 뜨개 모자를 강아지에게 씌어주니 반려견의 외모가 더욱더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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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내에서는 반려견뿐만 아니라 국립중앙과학관 로봇개도 산책 중이었습니다. 로봇개와 과학관을 방문한 개들의 만남 또한 색다른 광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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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립중앙과학관

​멋지고 기획력 가득한 아이디어로 사람과 과학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현실은 증강현실이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즐겁고 재미있게 반려견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기획해 주신 담당자분들과 참여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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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브레인위크 세계강아지의 날 산책게임 댕크민이 내년에도 또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사람과 개가 동행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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