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서포터즈 7기 김양교-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유채찬란'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펼쳐지는 유채꽃 축제 '유채찬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이라 파란 하늘색과 노란 유채꽃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현장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래섬 유채꽃 축제

축제 기간 : 5.10.(금)~19.(일)

행사 장소 :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운영 시간 : 11:00~21:00

이용 요금 : 무료


특별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5월 11일(토)~12일(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그 주에 비가 많이 와서 한 주 미뤄진 5월 18일(토)~19일(일)에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서울시 봄 축제는 기상 상황 때문에 축제 준비하시는 분들께서 고생을 너무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크게 유채찬란포토존, 유채찬란 체험, 유채찬란 공연, 쉼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축제 지도를 보시면 한강 상류인 반포대교(잠수교) 방향 A구역부터 한강 하류인 동작대교 방향 E구역까지 총 5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A구역이 있는 서래1교를 통해 서래섬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날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피크닉을 오셔서 서래섬A구역이 북적북적했어요.

서래1교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하늘에 뭉게구름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죠?

자율적으로 쉬었다 가는 유채찬란 쉼터의 모습입니다. 나무하우스와 빈백 쉼터가 준비되어 있어요. 밤에는 멋진 조명도 켜져서 더 멋있었을 것 같아요.

A구역 유채찬란 체험으로 진행됐던 꽃반지 공작소와 밀짚모자 공작소의 모습입니다. 회차별 12명씩 현장 접수로 이루어졌고 체험비는 무료였어요. 서래1교로 진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A구역 체험부스가 더 인기였어요.

B구역 입구에 서울시 공식 마스코트 해치와 소울 프렌즈 포토존이 있어요. 대형 에어벌룬이라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와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포토존이었습니다.

2024 유채찬란 포토존과 동작대교의 모습, 이쪽은 유채꽃이 잘 자라지 않아서 살짝 서운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축제가 시작될 때보다 많이 자라난 모습을 보고 열심히 힘을 내 자라난 유채꽃이 얼마나 대견했는지 몰라요.

길 양옆으로 유채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저 멀리 낭만하우스과 샐리 포토존이 보여요.

낭만하우스 포토존에서 화관을 쓰거나 꽃다발을 들고 인생샷 촬영도 즐겼어요. 올해에는 소품들이 더 사랑스러워진 것 같아요.

강가에 핀 유채꽃이라 더 낭만적이에요. 강바람이 살랑살랑~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무지갯빛 바람개비가 바람에 따라 돌아가요. 여기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곳이었어요.

힘이 나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풍선 의자 포토존의 모습입니다. 마침, 운행 중인 해치카의 모습도 함께 사진에 담겼어요.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유채꽃, 하늘, 구름, 강 바라보기.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힐링 축제라고 불러도 좋겠어요.

서래섬 유채꽃 축제의 마스코트는 샐리!! 곳곳에서 샐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C구역 끝부분에는 대형 에어벌룬 샐리 포토존이 있었어요. 여기도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

서래3교에 있는 E구역입니다. 여기는 발길이 조금 덜 닿는 곳이라 그런지 더욱 평화로운 모습이에요. 빈백에 앉아 <한강 멍~>을 하고 계신 시민분들의 모습이 참 편안해 보입니다.

E구역에서는 꽃 타투 공작소, 하트 풍선 공작소 체험 활동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유채찬란, 꽃, 나비 타투와 하트 모양 풍선으로 아이들이 열심히 체험을 하고 있었어요. 하트 풍선 너무 예쁘지 않나요?

비눗방울 놀이터에서는 자유롭게 비눗방울을 만들 수 있었는데요.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비눗방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눗방울 사진으로 열심히 찍었더니 이렇게 멋진 컷이 완성되었어요.

서래 1교 A구역부터 서래3교 E구역까지 '유채찬란'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가득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매년 5월에 열리는 서울시 대표 봄꽃 축제 중 하나예요. 포토존, 체험부스 등 즐길거리들도 많아서 유익한 시간 보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서래섬의 유채꽃은 한창 예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또 6월까지 매주 일요일,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도 열리고 있으니, 시간 나시면 방문하셔서 여유로운 힐링 타임 보내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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