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놀기엔 어린이공원이 최고입니다.

어린이공원은 그다지 넓진 않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조성된 공원이지요.

아이들이 뛰놀면서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된 놀이 기구들이 있는데요.

창의력도 키워주고, 담력도 키워주고, 즐거움도 주고,

사회성도 키워주는 어린이공원들이지요.

작다고 가볍게 생각할 수 없는

아이들의 공간 어린이공원입니다.

오늘은 고덕 신도시에 조성된 작은 공간 알찬 구성

이름도 예쁜 두렁이 어린이공원, 함초롱 어린이공원,

그리고 초록구릉 어린이공원의 봄 풍경을 소개합니다.

두렁이 어린이공원

'두렁'이란 뜻을 우리 말 풀이 사전에서 찾아보면

논과 논의 경계를 이루는 둑을 말하는데요.

흔히 논두렁, 밭두렁이라고 하지요.

이 두렁에서 새참도 먹고 이웃과 담소도 나누고 했습니다.

두렁이 어린이공원이

논두렁 밭두렁처럼 작은 둑이지만

굉장히 쓸모가 있고 꼭 필요한 것이라는 뜻이 아닐까요?

짙은 푸른색의 우레탄 바닥이 안정감을 주고

정말 다양한 기능이 있는 큰 미끄럼틀입니다.

미끄럼틀이 두 개인데요.

원통형 미끄럼틀도 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고

사다리를 통해 올라갈 수 있게 조성되었고

통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린이놀이터에서 담력을 키울 수 있겠지요.

비가림, 해 가림이 있는 평상형 쉼터도 있습니다.

안전망 보호장치가 있는 그네입니다.

바닥이 폭신한 우레탄이어서

놀다가 넘어져도 완충작용을 해줍니다.

두렁이 어린이공원은

동말근린공원과 아홉거리근린공원과 가까워서

함께 이용하기 좋습니다.

초록구릉 어린이공원

'구릉'은 땅이 비탈지고 조금 높다는 뜻인데요.

초록구릉어린이공원에는 귀여운 구릉이 있습니다.

바닥은 초록 계통 우레탄으로 폭신합니다.

눈의 피로도 덜어주지요.

공원이 조성된 지 몇 해되지 않아서

나무들은 버팀목을 의지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뿌리가 튼실하게 자리잡고

잎도 무성해져 큰 그늘을 만들어주겠지요.

제가 공원을 찾았을 때는

나무들에 잎이 돋아나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쯤은 부드러운 초록 잎을 펼쳐

나무 그늘도 만들고 공원이 더욱 초록색일 거예요.

높지는 않지만, 아이들에게 맞는 높이의 그물망 건너기입니다.

그물망 건너기는 여러 개 있어서 이용하기 좋고요.

언덕을 이용한 미끄럼틀과 경사 오르기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놀 수 있는 놀이터입니다.

쉼터와 어른들을 위한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는데요.

파라솔이 그늘을 만들어주어 시원하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함초롱 어린이공원

함초롱 어린이공원입니다.

​​

함초롱 어린이공원은 파도타기 식 그물망 오르기가 있고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는 놀이 기구들이 많습니다.

비가림 해가림 평상형 쉼터도 긴 벤치형 쉼터도 있습니다.

두렁이 어린이공원과 초록구릉 어린이공원, 함초롱 어린이공원은

가까이 있으면서 놀이 기구의 형태는 다릅니다.

모두 아이들 눈높이에 맞췄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놀 수 있는

작지만 알찬 공원입니다.

평택시 고덕동의 어린이공원에도 봄이 왔는데요.

아이들과 공원으로 봄나들이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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