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뷰 극장에서 즐기는 마술공연, 살롱매직 터치
지난해 수영구는 부산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지역의 문화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구석구석 골목에서 광안리해변까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K-컬처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영구 광안리에 위치한 어댑터시어터에서 펼쳐지고 있는 연극공연 '살롱매직 터치'를 소개해 드릴게요. 살롱매직 터치 '엘일루전' 공연은 박기준, 김현수, 임태홍, 박종원 마술사의 매직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보호자 동반 시에는 15세 미만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살롱매직 터치' 마술공연은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약 1시간이며 기본 관람료는 40,000원입니다. 사전예약할, 인스타친구할인, 단체관람할인, 장애인할인 등 다양한 할인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연관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인터넷 예약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adapter.theater/tbitem/detail/3bca5499da3446fa82fcea876f98e296
'살롱매직 터치' 공연의 각 마술사마다 마술공연의 주제나 느낌이 살짝 다른데요, 김현수 마술사는 '젠틀, 올드스쿨, 클래식, 세련' 느낌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왠지 마술공연의 품격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그리고, 임태홍 마술사는 포커를 사용하여 '드라마, 이모셔널, 1인극' 마술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신기한 포커마술이 기대되는 공연입니다.
박기준 마술사는 '유머와 코미디, 장난, 엉뚱한 마술'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술공연을 볼 때 약간 코믹한 느낌의 공연을 좋아하는데 그런 느낌의 마술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박종원 마술사는 '비주얼 컨텐츠, 핸섬, 퍼포먼스, 스타일리쉬' 컨셉의 마술을 선보이는데요, 뭔가 세련되고 멋진 마술을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광안리 어댑터시어터 공연장 내부 모습입니다. 무대와 객석이 아주 가까워서 관객이 공연에 몰입해서 관람하기 좋은 소극장입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대학로 등에 소극장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다채로운 무대공연을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이곳 어댑터시어터에서 다양한 주제의 연극공연을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살롱매직 터치 공연 외에도 '부산 스탠드업 코미디'가 11월 30일까지 공연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달 11월 2일부터는 어댑터시어터 2관 개관을 기념하여 빅터스룸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공연이 시작되면 사진촬영이 불가하기 때문에 공연 모습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어댑터시어터에 요청한 사진을 포스팅에 일부 사용했습니다. 객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이 마술사의 매직마술에 집중하며 웃음과 탄성을 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공연관람 시 한가지 팁을 드리면 공연장 입장 시 인스타그램에서 '어댑터시어터' 팔로우를 하고 해시테그를 달면 성인인증 후 부산맥주 1캔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맥주를 마시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콜라 등 음료도 공연장 내에 반입이 가능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문화도시 수영 광안리에 오시면 소극장에 들리셔서 재미있는 공연 한 편을 관람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광안리해변에 위치한 어댑터시어터 공연 소식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영구 SNS 서포터즈 김필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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