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하얀색에 파란 모자를 쓴 듯한 그리스 산토리니 삼척 쏠비치리조트 | 삼척 가볼만한곳

온통 하얀색에 파란 모자를 쓴 듯한

그리스 산토리니 삼척 쏠비치리조트

​

​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가 그리워지는

여름이 시작 되었습니다.

​

기상 예보로는 평년 보다

여름이 1주일 빨라졌다고 하는데요.

정말 작년 이맘때를 비교하면 더 많이 더운 것 같아요.

​

그래서 해외를 나갔다가 한국에 들어 와

오래간만에 아내와 같이 더위도 식힐 겸

파랗고 시원한 동해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해수욕장과

바로 옆 그리스 산토리니 마을을 통째? 부분?을 옮겨 놓은 듯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삼척 쏠비치 리조트 산토리니 광장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오션플레이를 보고 왔답니다.

​

​

​

주차장은 리조트 로비가 있는 바로 앞쪽과

차로 건너편에 아주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원하시는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더운 여름이니 아무래도 나무 그늘이 있는 아래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시면 차도 조금은 시원하겠지요? ㅎㅎ

​

날씨는 덥지만 주말이 아니고 평일이라서 그런지

비어 있는 주차장이 많아서 저는 로비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이 주차를 했답니다.

주말에는 쏠비치 리조트를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들로 주차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

​

주차장 바로 옆에 방향 안내 표지판이 길을 잘 안내해 주고 있으니

표시 된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

산토리니 광장을 가는 외부길은 본관 건물이 있는 오른쪽에 오르는 경사면 길을 딸라서 가면 됩니다.

​

​

예전에 왔을때는 도계유리 공방이 없었던 것 같은데............?

전부터 있었는데 제가 관심이 없어서 그냥 패스하고 지나간 듯 하기도 합니다.

​

​

유리공예 판매장에는

유리그릇, 유리화병, 찻잔, 액자, 목걸이 등 알록달록하고 이쁜 악세사리가 많았어요.

​

아내에게 목걸이를 하나 사 줄까? 물었더니 괜찮다고 하네요.

돈 굳었습니다.ㅎㅎ

그런데 나중에 금으로 된 것 사 달라고.............ㅠㅠ

​

​

유리공예 체험장 입구 문이 빼꼼히 열려 있어서

체험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으까봐서 안쪽을 살짝 들여다 보았는데요.

다행이 체험 수업을 받는 분들은 없었고,

체험 수업을 진행하시는 분인 듯한 선생님이 열심히 무언가 만들고 계셨어요.

​

그리고 유리문에 붙어 있는 유리공예 체험 내용을 보니

램프워킹 체험시간 5~15분

글라스 샌딩 체험시간 30분~

푸징접시 체험시간 30분~

써캐처라는 유리공예 체험수업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

​

체험장 바로 옆 하얀난간에 다가 가서 보니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맞다은 수평선과

노란 모래사장이 쭈욱 펼처진 삼척해수욕장이 한 눈에 보입니다.

오늘 날씨는 덥지만 그늘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니 아주 시원하네요.

​

​

도계유리 공방을 둘러 보고

산토리니 광장쪽으로 이제 발을 옮겨 봅니다.

​

광장은 잘 관리 된 녹색 잔디위에 김병진 작가님의 '희망의 꽃'이란 작품을 비롯한

여러 유명 작가들의 금속 작품들이 있었어요.

​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방향쪽으로 가 보니

배 모양의 분수대에서 시원하게 물이 품어져 나오고 있었는데요.

제가 있는 방향으로 바람이 불어 줘서 분수대에서 품어져 나오는 물이

몸에 다으니 시원해서 더운 날씨에 열기를 조금 식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

그리고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그리스 산토리니의 성 모양을 비유한 듯한 하얀 건물에

금 빛 종들이 매달려 있으니 한국이 아닌 그리스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 모습이 정말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답니다.

​

그래서 사진을 이렇게도 찍어 보고 저렇게도 찍어 보고........

사진만 보면

그리스 산티아고라고 착각이 들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구도를 잡아서 찍어 봅니다.ㅎㅎ

​

​

수영장과 여러가지 물놀이 시설이 갖추어진 삼척 가볼만한곳 오션플레이는

산티아고 광장 아래, 삼척해수욕장이 있는 노래사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요.

​

광장에서 오션플레이를 내려다 보고 있는 것만해도 시원 그 자체입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아이들과 같이 놀러 온 가족들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지만

아이들만 아닌 어른들도 고함을 지르면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저도 덩달아 즐거워집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

​

그리고 광장을 지나자 마자

BBQ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과 시원한 아이스크림 가게 그리고 카페가 있었는데요.

그늘막 아래 놓여 있는 의자에 앉아서 건물을 보고 있으니

산티아고에 여행을 와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쉬고 있는 것만 같았어요.

​

그래서 아내와 저는 더운 날씨때문에 아이스크림을 주문해서 먹어 보려 했지만

아쉽게도 영업시간이 아니라서 먹지는 못하고

그늘막 아래에서 한 동안 더위를 식히고 돌아 오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만 했답니다.

​

이렇게 삼척 가볼만한곳 쏠비치 광장에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도계유리 공방과 산티아고 섬의 닮은 모습 그리고 오션 플레이를 둘러 보았는데요.

​

파란 하늘 아래 푸른 동해바다와 잘 어울리는 하얀 건물 위에 파란 모자를 쓴 듯한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저는 꼭 산티아고로 여행을 온 것 같은 시원한 느낌을 받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셨어요? 조금은 시원 하셨나요?

​

이번 여름은 다른 지난 해보다 많이 더워질거라고 하는데요.

더운 날씨에 건강들 조심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