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일공원 모래 맨발길 조성과

황톳길 지붕공사

안녕하세요? 의왕시 SNS 서포터즈 김순금입니다.

중년이 된다는 것은 내 몸을 위해

예전보다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위 학의천이나 공원에 조성된

맨발길 등을 가보면

중장년 층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맨발로 걷는 것은 우리 모든 혈관들이

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각종 미디어에서 맨발걷기의

효능을 자주 보여주면서

우리들의 관심도도 많이 증대돼 있지요. 🦶

하지만 산속에 있거나

주거지와 먼 거리에 있다면

마음은 가고 싶더라도

몸이 쉽지 않은 상황인 것,

우리네들도 자주 경험한 일 일 거예요.

그런데 우리 주거지 인근에 맨발길이 있다면

우리네 결단력을 실행으로 옮기게 도와주는

가장 친절한 연결고리가 될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네 건강을 지켜주는

모래 맨발길과 황톳길이 있어

이웃님들과 나눠 보려고 해요.

포일공원은 포일동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바로 옆에 조성이 되어 있어요.

황톳길은 조성된지는 1년 안팎 되는데,

문제는 비가 오고 나면 황토땅이 굳어서

말랑말랑한 황톳길을

걸을 수 없다는 게 문제였지요. 😂

그런데 의왕시에서 주민들을 위해

황톳길에 지붕공사를 하여

비온 뒤에도 땅이 굳지 않도록 해주며,

비 오는 날도 할 수 있고,

조명을 설치하여 밤에도 황톳길을

걸을 수 있게 하였어요. 🤗

이 얼마나 아이디어가 좋고

친절한 배려심이 묻어나는지요.

여기에 더불어 바로 옆에는

모래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하여

바다에서나 걸을 수 있었던 모래길을

주택가 공원에서 걸을 수 있게 되니

그 얼마나 좋고 좋으시겠어요.

너무너무 감사드릴 수밖에 없지요.

자, 지금부터 모래 맨발길부터

사진과 함께 나눠보도록 할게요.

‘포일공원 맨발길’이라는 표지판을 시작으로

모래 맨발길이 양쪽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한 바퀴를 돌려면 1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모래는 매우 가는 모래로

맨발로 걸으면 발가락 사이로

맨발이 새어 나오는 정도의

가는 모래길이어서

느낌도 좋고 발도 아프지 않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든 걷기에 제격이었어요. 🦶

‘맨발길 이용수칙’이 적혀 있었는데,

낮 시간에 방문했을 때나

저녁 즈음에 방문했을 때

여기를 이용하는 자들이 모두 이 이용수칙을

잘 준수하시면서 걷고 계셨어요.

이 사진을 찍는 날이 11월 18일 추위가

첫 시작되는 날인데도

여러분들께서 걷고 계셨어요.

모래 한번 보세요.

세미한 모래알이

우리 발에 닿았을 때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지시죠?

꼭 오셔서 이 부드럽고 편안한

촉감을 느껴보시길 바라요. 😊

포일공원 내에 타원형으로

한 바퀴를 돌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고

그 가운데에는 벤치와 햇빛과

비를 막아주는 지붕도 있어요.

모래길을 걷고 난 후

도란도란 앉아서 맛있는 거 먹고

망중한을 즐기기에

딱 좋게 구비가 되어 있어요.

가을에 만난 포일공원, 참 아름답지요?

자, 이제부터는 황톳길 지붕공사로

새로이 조성된 황톳길을 소개해 드릴게요. ✌️

보세요~

황톳길이 조성된 위로

지붕이 설치되어 있지요?

황톳길도 얼마나 야무지게 만들어 놨는지,

어디가 패이거나 도드라진 게 없이

아주 평평하게 잘 조성되어 있어요.

긴 호스가 있어서 딱딱해졌을 때는

물을 뿌릴 수 있도록 되어 있고요.

걸을 때는 혹시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나무로 난간을 만들어 잡고

걸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고요.

황톳길 들어가는 입구는

황토색 보드 블록을 만들어서

발에 묻은 황토를 어느 정도 제거하고 세족하라고

세심하게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네요.

왼쪽 사진은 질펀하게 물을 부어

황토를 밟으면 발가락 사이로

황토가 새어 나오게 하여

좁은 공간에서 질퍽한 황토를

발로 느끼라고 만들어 놓았어요.

호스로 물을 뿌려

늘 이곳은 질퍽한 공간이고요.

오른쪽 사진은 황토 구슬이에요.

황토 구슬에서 맨발로 잘근잘근 움직이며

발을 마사지하는 곳인데

인기가 아주 좋을 듯해요. 👐

질퍽한 황토룸과 황토 구슬방은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서

양쪽을 드나들며 발 마사지하기에는

제격인 것 같아요.

앉을 수 있는 의자까지 마련되어

핸드폰을 보면서 다리만 움직이며

마사지를 하는 공간으로

아이디어가 매력적으로

돋보인 공간이지요. 👍

신발을 벗고 들어가기 위한

신발장이 마련되어 있고요.

황톳길을 걷고 마사지한 후

씻고 나올 수 있도록

세족실이 총 6개가 설치되어 있어서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없애주도록

설치를 해 주셨어요.

자, 보세요.

잘 다듬어진 넓은 공원의 잔디밭과

황토길, 맨발길, 황토방, 구슬방까지

완벽하게 마련된 우리 동네의 쉼터이자,

건강의 지킴이인 이곳,

너무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는

장소인 것 같아요. 😍

밤에도 걸을 수 있도록

조명도 설치해 두었답니다.


깊어가는 가을,

더 늦기 전에 오늘이라도

햇살이 따스한 낮에

혼자라도 좋고 둘이어도 좋아요. ✨

가벼운 마음으로 살랑이는 바람과

흩뿌리는 낙엽을 온몸으로 맞으며

포일공원으로 ‘쉼’의 미학을

느끼러 와 보세요~

우리의 몸과 마음이

공원의 정취처럼 평화로워질 거예요~ 🌿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

건강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요~ 💪

2024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김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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