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에서 맛보는 세상 꼬수운 꼬마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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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택지에서 즉석떡볶이를 하시던 사장님 부부가

큰 맘(?)먹고 초당으로 이전, 오픈한 꼬마김밥집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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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빼고는 "오늘도 김밥 팔아요"

그냥 김밥이 아니고 꼬마김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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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해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물과 식기는 셀프로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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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안내가 벽면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다양한 꼬마 김밥외에 떡볶이, 송고버섯 튀김과 우동 메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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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이 많지 않은데

이곳에 와서 드시기도 하지만 포장을 많이 하시기도 하고

단체주문도 꽤 많은거 같아요.

저도 매장내에서 먹기도 하고 포장해서 집에서,

혹은 날씨 좋을때는 바닷가 소풍갈 때 포장해 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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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김밥과 떡볶이 나왔습니다.

꼬마김밥 속이 꽉 차 있고

신선한 참기름으로 발라진 겉면에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고

꼬수움을 더해질 참깨도 듬뿍 뿌려져 있어요.

일반적인꼬마김밥과 일반 김밥 중간에 있는듯한

제법 속이 빵빵한 김밥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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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멸치육수로 만든듯한 맛이에요.

현란하기만 하고 속은 빈듯한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먹을수록 감칠맛나는 국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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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소스맛도 중요하지만 떡도 중요하잖아요.

부드럽고 쫄깃해서 쌀떡인줄 알았는데 밀떡이라고 합니다.

쌀떡파, 밀떡파 모두 좋아하실 만한 식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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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과 떡볶이의 콜라보가 환상적인 이유는

떡볶이 소스에 김밥을 찍어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따로 먹어주다 반이상 먹었으면

콜라보 버전으로 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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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뮤지엄, 툇마루카페,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등

뚜벅이로 들리기 좋은 맛집, 멋집들이 즐비한 강릉 초당에서

이제 날씨도, 풍경도, 마음도 완연한 봄인데

맛있는 꼬마김밥과 떡볶이 준비해서 피크닉 가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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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203-18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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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 최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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