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 아트랩 플러스 ( ~11/24)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
아트랩 플러스 ( ~11/24)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아트랩플러스
완연한 가을을 맞아 #대전서구 에서 떠나는 #미술관데이트
오늘은 #이응노미술관 이 준비한
첫 #중견작가 #프로젝트전시회 개최 소식을 전합니다.
지금 저와 함께 #만년동 #대전문화예술단지 로 떠나볼까요?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
아트랩 플러스 ( ~11/24)
10월의 첫날, 이응노미술관은 두 개의 기획 전시를 동시에 오픈했는데요. 본관(M1)에서는 #이응노 탄생 120주년 기념전, < #푸른눈의수묵 - #이응노와프랑스제자들 >을, 신수장고(M2)에서는 오늘 소개할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 < #아트랩플러스 >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는 지역 내 문화 예술 기관 중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중견작가 전시사업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사전 공모를 통해 #박은미 #이인희 #조동진 등 총 3명의 중견작가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들 작가는 '아트랩 플러스(ART LAB+)'라는 공통된 주제로 각각 2주간의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하는데요. 이번 전시 프로젝트의 첫 스타트를 연 박은미 작가의 작품을 만나봤습니다.
박은미는 추상회화를 선보이는 작가로 < #색의언어 >를 타이틀로 하였습니다. 그는 독일 브라운슈바익에서 12년 동안 미술 공부를 마치고, 대전을 기반으로 전국은 물론 해외 등지에서 개인전과 그룹전을 펼쳐온 중견작가입니다.
전시장을 들어서자, 다양한 색채를 띤 모빌 작품이 저를 맞아줬는데요. 색을 통한 소통과 치유를 작품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박은미 작가의 회화 속 세상은 가로 혹은 세로의 색 줄로 가득합니다. 이들은 <무제>라는 공통된 제목을 달고 있습니다.
박은미의 작가노트에 따르면, 주관적, 객관적 감정들이 '색'으로 뇌에 저장된 기억들을 꺼내 직선의 색면으로 표현한 추상회화라고 합니다.
위아래를 잇는 수직의 반복적 행위들은 본인의 무의식 속에 하늘과 땅을, 수평은 세상과 나를 잇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렇게 인간과 신의 관계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하네요.
전시장의 복도를 따라 진열된 모빌은 반투명의 컬러 PVC를 활용한 설치작품으로 작품 간의 연결성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합니다. 조도와 햇빛, 관람객의 시선 등에 따라 투과되거나 반사되는 빛은 또 다른 색을 만들어내는 특징을 띠게 되는데요.
이 과정을 겪으며, 회화 속 선들 또한 다양한 이야기로 변주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은미 작가는 작업을 통해 색이 갖는 치유의 힘과 에너지를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빨강, 초록, 파랑 등 색상 고유의 상징과 감정은 물론 캔버스 하나에 중첩되는 다른 색의 선이 갖는 효과까지 음미해 보는 색다른 경험이 되었습니다.
10월 13일 추상회화 및 설치작품을 선보인 박은미 작가의 <색의 언어>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어 이인희 작가의 <디오니소스 송가>, 조동진 작가의 <내 주머니 속 코스모스>가 차례로 오픈할 예정인데요.
40~50대 중견 작가층 발굴 및 지원의 초석을 다질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랍니다.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
아트랩 플러스(ART LAB +)
이인희 <디오니소스 송가>
2024. 10. 22.(화) ~ 11. 03.(일)
조동진 <내 주머니 속 코스모스>
2024. 11. 12.(화) ~ 11. 24.(일)
이응노미술관 M2 신수장고
화~일(10월) 10:00 ~ 19:00
화~일(11월)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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