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위강국 웅진백제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웅진백제역사관

​

갱위강국 공주는 세계유산으로 등제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유적을 포함하여 백제왕도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유산을 가진 멋들어진 도시입니다. 웅진백제역사관은 백제가 두 번째 수도로 선택한 웅진, 지금의 공주에서 이어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건립된 전시관입니다.

​

​

웅진천도부터 백제의 재건, 국제교류를 통한 문화강국으로의 발전까지 백제의 찬란했던 순간들이 전시 공간 곳곳에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미디어 기법으로 공주 시내 곳곳에 남아있는 백제의 흔적을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하였습니다.

​

​

웅진백제역사관은 보는 전시관에서 한 단계 나아가 직접 체험하는 전시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증강현실, 인터랙티브 북, 3D유물 쇼케이스 등을 통해 1500년 전 백제의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

​

천도, 웅진으로 가는 길.

​

​

백제사의 중요한 사건을 알려주는 타임라인 그래픽과 역사관 관람을 위한 주요 키워드들이 채워져 있어 전시관 관람의 방향성과 이해를 돋워주고 있습니다.

​

​

웅진백제역사관 1전시실 '왕도 웅진'_ 백제의 새로운 중심지

​

백제 두 번째 수도가 웅진(공주)으로 옮겨진 배경과 웅진시대 다섯 왕들의 업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

웅진 도읍기의 역사적 흐름을 쉽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으로 왕도 운진의 건설 이야기,

​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왕들의 초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다양한 전시물이 구성이 숨막힐 듯한 역사의 현장에 서게 합니다.

​

​

웅진백제역사관 2전시실 '갱위강국'_ 왕도 웅진에 되살아난 백제

​

​‘갱위강국(更爲强國)’, 즉 웅진천도 이후 다시금 강국으로 부활한 백제의 모습을 집중 조명하는 공간입니다.

​

​

웅진에서 새로운 발돋움을 준비한 백제, 다시 강국으로 부활한 백제의 다양한 면모를 공주에 남아있는 백제 유적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

대형 디오라마 모형에 증강현실기법을 더하여 공주에 남아있는 백제 왕도의 햄심유적을 재현하고, 유적들의 발굴 기록을 인터랙티브 북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

공주에 남아 있는 백제 왕도의 핵심 유적지를 미니어처 모형으로 구현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습니다.

​

​

웅진백제역사관 3전시실 '문화 강국'_ 백제의 찬란한 문화예술

​

​

화려하고 정교한 문화를 향유했던 백제는 튼튼해진 국력을 바탕으로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와 교류하며 다채로운 문화를 섭렵하고 백제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

​

백제의 바닷길과 문화의 교류, 무령왕릉과 수촌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속유물에 남아있는 백제인들의 장인정신, 그리고 백제인들이 꿈꾸었던 이상 세계까지, 다양한 영상 기법과 최신 3D기술로 재현하였습니다.

​

​

백제가 국제교류를 통해 성장한 문화적 우수성과 뛰어난 공예 기술을 조명하는 공간으로, 한반도뿐만 아니라 중국 남조, 일본, 동남아시아 등과 활발한 교류를 하며 해양 강국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러한 외교와 무역을 바탕으로 화려한 예술과 공예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

​

백제가 중국(남조)·일본·동남아시아와 교류했던 해상 무역로를 시각적으로 재현한 대형 지도가 전시돼 있는데, 지도에 영상 맵핑(mapping) 기술을 적용하여 백제의 교역 경로와 주요 교류품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

​

문화와 기술, 무역과 외교를 아우른 백제의 위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

​

웅진백제역사관은 다양한 체험형 전시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백제 역사를 접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입니다.

​

​

소소하지만 북카페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천천히 전시를 감상하고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공주에서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는 연중무휴의 실내여행지이기도 합니다.

​

​

공주는 세계유산으로 등제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유적을 포함하여 백제왕도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유산을 가진 멋들어진 도시임을 재확인하는 관람이 되었습니다.

​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이수이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