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프렌즈] 서구 광주천변에서 봄꽃으로 힐링하는 '2024 힐링 음악회 새봄'

📢서구 프렌즈와 함께 해요~💚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의 끝자락의 서구 광주천변에서는

새봄을 맞이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2024 힐링음악회 '새봄'이

3월 29일부터 3월 30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힐링음악회 '새봄'은

서구 광주천변 인근 광천동, 유덕동, 동천동의 주민 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됩니다.

스토리가 있는 빛의 마을 광천동에서는

광천동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소무대에서는

팝페라 그룹 뮤탑컴퍼니의 오페라 노래부터

광천동 빛들즈 합창단의 노래와

주민 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댄스 실력을 뽐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봄을 맞아 벚꽃화

관을 만들어

화관을 쓰고 사진을 찍어 인화해서 벚꽃액자

만들기

체험이 열리는 벚꽃사진관이 열렸으며

소창에 자신만의 자수를 새겨 손수건 만들기와

귀여운 캐릭터 석고 모양을 채색하여 방향제 만들기

워터 타투체험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밖에도 마음이 아픈 분들을 위해

검사와 상담을 해드리는 서비스도 열렸습니다.

다독다독 책마을 BI 동천동 행사공간에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동천동 소무대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마술쇼를 시작으로

더힐링예술봉사단의 공연과 통기타 버스킹이 열렸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장소에서는

동천동 작은도서관의 읽어 본 책에 대한 감상평 쓰기부터

나이프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와 뷰티체험이 열렸으며

부스에서 체험을 완료한 체험자들에게는

붕어빵과 어묵, 커피 등 간식을 나눠주기도 하였습니다.

아이가 미소짓는 마을 유덕동 행사공간에서는

아이들의 존엄성과 인권과 존중과

지속적인 문화 및 예술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유덕동 소무대에서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 그룹 '멀리부'의 공연부터

유덕 주민자치의 에어로빅과 합창이 열렸으며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광주천, 들녘, 공원 등

자연을 활용한 사계절 테마 체험학습과

생태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귀여운 곰 모양이나 이니셜을 넣는 키링만들기와

아이들이 자라나 자연 속 동·식물 및 야생화를 관찰하는

유덕동 자연탐험학교의 체험도 열렸으며

봄꽃을 배경으로 인생네컷을 찍는

감성포토존도 운영되어

봄의 추억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동물 캐릭터 및 태극기 모양을 색연필로 색칠해서

직접 만든 연을 하늘에 날려 보기도 하였습니다.

이밖에도 동천동 행사장 앞에서는

광주천 주변에 피어난 벚꽃과 개나리꽃 등의

꽃향기를 맡으며 봄을 느끼는

전기기차를 타는 부대행사도 열렸습니다.

메인무대가 열리는 곳에서는

걷기 지도자와 함께 광주천을 바르게 걷는

'걷기 한마당'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걷기 행사 직전에

걷기 지도강사의 스트레칭으로

머리, 팔, 어깨, 무릎 등의 관절을 풀어주었습니다.

걷기 한마당은 메인무대에서 출발하여

광천동과 유덕동 무대를 갔다 오는 코스로

모두 다 함께 광주천변의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아직은 수줍게 핀 벚꽃과 유채꽃 산책로를 걸으며

완연한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동별 프로그램이 끝나자

메인무대에서는 '힐링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시작에 앞서 서구청장이 무대에 올라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특색있는 음악회로 발전시키겠다고 하였습니다.

첫 번째 무대는

임재범의 '비가'와 더클래식의 '마법의 성' 노래를

강명진 전자바이올리니스트의 독특한 음색이 느껴지는 연주로

힐링음악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두 번째 무대는 공감팝페라가

서구청의 구화(區花) 목련에 관련된 가곡 '목련화'와

'축배의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세 번째 무대는 광주에서 활동하는 광주예술종합뮤지컬팀이

뮤지컬 렌트의 'Seasons of love'와

강렬한 비트가 느껴지는 영화 위대한 쇼맨의 'This is ME'를 불러주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1세대 래퍼 바비킴이 열창해 주었습니다.

바비킴의 대표곡인

'고래의 꿈'을 시작으로 '골목길', '사랑 그놈' 등을

모든 관객들이 손을 들고 함께 따라 부르며

힐링음악회를 마무리해주었습니다.

이번 '2024 힐링음악회 새봄'을 통해

향기로운 봄꽃들이 만발하는 광주천변에서 꽃향기를 느끼며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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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광주 서구SNS 서포터즈 '안규선'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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