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행정복지센터 내에 작은 도서관이 있는 곳이 많아졌더라고요. 덕분에 도서관은 물론이고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 같아 좋아요. 아무래도 책은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봐야 제맛이긴 하죠.

무더위가 한풀 꺾여서 이제는 가을이 된 것 같아 도서관을 찾으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독서의 계절에 찾기 좋은 학성도서관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학성도서관은 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어요.

학성동 행정복지센터가 얼마 전 리뉴얼해서 예전보다 훨씬 깔끔해지고 시설도 많이 좋아졌어요.

1층은 행정업무를 보는 행정복지센터고요.

2층은 주민자치회 사무실과 다목적실,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위치하고 있어요.

학성도서관은 3층에 있으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면 된답니다.

작은 도서관이라고 해서 어릴 때 동네 책방 정도의 규모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규모도 있는 편인데다가 깔끔하기까지 했어요.

책 읽기 좋은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이용하기 좋아요.

참고로 학성도서관은 일요일과 월요일이 휴무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예요.

안으로 들어오면 입구 근처에서부터 책꽂이가 있는데요. 책 종류에 따라 분류가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원하는 도서를 찾기 쉽답니다.

원하는 도서를 찾기 위해서는 검색대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학성도서관 한가운데는 빙 둘러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요.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을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얼마든지 도서관 내에서 독서가 가능합니다.

건물 자체가 리모델링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왠지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어린이 도서 코너가 있으며 아이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게 책상이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책상 옆으로는 마룻바닥으로 되어 있어 편한 자세로도 책을 읽을 수 있기도 해요.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실제로 어린아이들이 이 공간에서 편한 자세로 책을 읽는 모습을 보기도 했답니다. 집중력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어른보다 나은 것 같아요.

도서관 곳곳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어느 정도의 인원은 수용이 가능하겠다 싶었어요.

안쪽 공간에서는 가끔 수업을 진행하기도 해서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하루 종일 진행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예민하신 분들은 시간을 피해 방문하시는 걸 권장해요.

꼭 찾지 않아도 집 근처에 있는 작은 도서관인 학성도서관에서 책 읽기 좋은 가을에 독서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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